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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홍빈은 “나 왜 슈스(슈퍼스타)냐. 오늘따라 기레기들 때문에 인기가 많다. 진짜 쓰레기인 것 같다”며 “나 피해자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욕 좀 하겠다. 몇 번째냐”라며 분노를 표했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아이돌 그룹 출신 20대 남성 A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했고, 팀 탈퇴 후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의 정체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이 난무했고, 일각에서는 A씨가 빅스 출신 홍빈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홍빈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그는 “저번 달에도 평균 11시간을 방송했다. 언제 그걸 하고 앉았냐. 누가 마약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냐. 너무 화가 났다”며 “나 처음에 문제 생겼을 때도 그런 식으로 하지 않았냐. 중요한 일이 아닌데도 부풀려졌다. 이번에 똑같이 그런 식으로 나왔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