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민영이만 탈퇴하고 나머지는 다 잔류요

노래 잘하는 친구들만 나갔네요 ㅜㅜ

둘다 다현이랑 동갑인데 연습생으로 남아서 언제 데뷔할지 모르는 다음 걸그룹 기다리기엔 나이가 있으니까요. 거기다 민영이는 엎어진 식스믹스 데뷔조 였으니 더이상 하기 힘들었겠죠.

솔직히 지원은 왜 탈락했는지 모르겠어요...

투표에서 하위권이었으니까요. 당시 식스틴 최종 순위가 현장관객 투표 나연 정연 채영 지효 다현 쯔위 미나 였고, 모바일 투표가 쯔위 나연 정연 미나 다현 사나 채영 순이었습니다. 모모는 당시 탈락자였기 때문에 순위 자체에는 없었고요. 지금 트와이스 멤버 자체가 식스틴 인기상위권 멤버들이었죠.

식스틴 보면 아시겠지만, 지원은 자신감이 없었어요. 뭔가 불안한 표정, 우울한 표정.. 누군가에게 쫒기는 듯한 느낌. 식스틴 종영되고, 마지막으로 식스틴 마무리 영상인사찍을때는 훨씬 이쁘고 표정도 편안하더군요. 자기 스스로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한듯. 지원이 탈락했을때 나연이 말했었죠. "너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내가 계속 얘기했지? 넌 무슨 얘긴지 알거야.." 개인적으로 저는 지원의 탈락이 아쉬운데, 지금의 지효도 괜찮지만, 트와이스의 색깔에 어울리는 메인보컬이 지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지원이 노래를 참 잘한다고 느껴서...지금 트와이스에 지원이 들어갔으면 실력으로 훨씬 덜 까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지금의 트와이스가 실력으로 쇼부를 치긴 힘드니까..투표에서 실력파 애들 한두명만 더 순위권에 있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ㅠㅠ

처음부터 그런 거 아니잖나요?
모모랑 채영이랑 같이 할 때 잘 했는데도
인기에서 밀리고 탈락팀 되니까 부담이 커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원이 너무 아쉬워요.
트와이스 곡은 좋은데 딕션이 너무 안 좋다 보니까
언제까지 이럴 건가 싶은 게 답답함이 있네요

지원이 음색이 트와이스랑 안맞음.
민영 지원 둘다 솔로에 어울리거나 다른 팀 구성해야될 정도에요.

식스틴 7월초 종료, 지원이 8월 퇴사, 민영이 9월 퇴사했습니다.
쌍동이와 은서 나띠는 남아있습니다. 얘네는 이미지 소비가 한번 있어서
만약 식스틴2에서 좋은 성과 거두려면 진짜 이 악물고 준비해야 할겁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매력이 많이 늘어있길 바람...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느게 그게 오히려 어드벤티지를 받고 시작할 거 같아요. 식스틴 이후로 노출이 안됬고, 들리는 소문엔 나띠가 키도 커서 늘씬한 미녀가 됬고, 은서도 엄청 예뻐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식스틴 때 우리가 기억하는 모습이랑 많이 달라져 있을거 같네요. 실력도 더 성장 했을거구요. 프로듀스 소미처럼 시작 전에 팬층을 가지고 시작하겠죠

기대가 되는건 은서 비주얼 향상과 나띠 한국말실력 향상 정도네요
갠적으로 쌍동이는 좀 암울하게 봅니다.

쌍둥이가 아니라 채연이가 언니고 채령이가 동생입니다. 채연이는 너무 일찍 탈락해서 잘 모르겠지만 동생 채령이는 주관적으로 굉장히 매력있어 보였네요. 이 두명도 아직 어리니 나와봐야 알겠죠.

나띠의 성장과 비쥬얼이 ㅎㄷㄷ 하다는 소문이 있던데... 기대됩니다.

은서, 나띠, 채자매 모두 이쁘게 성장했다는 글 본 기억이 납니다~^^

채자매는 이뻐지기 힘든 얼굴이던데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