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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7 00:40
[잡담] 요즘 대세 방송컨텐츠는 개인방송입니다.
 글쓴이 : 티오
조회 : 1,167  

아프리카TV
BJ민성,BJ대륙남 방송이 재밌어서 가끔 봅니다.

휴대폰 하나 들고
혼자 떠들면서 방송을 하는거죠.

네이버 브이라이브도 이게 대세요
걸그룹이 휴대폰 1개 들고 
혼자 떠들면서 방송을 하죠.
서로 대화하듯이

근데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단점은
걸그룹이라서 외부로 못 나가요.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압구정쪽 잠실쪽 성수쪽 나가서 방송하면 재밌을텐데

아니면 남산타워를 가던가
경복궁에 가던가 창덕궁에 가던가

이런게 재밌죠
근데 걸그룹은 혼자 휴대폰 들고 다니면서 방송하면 위험하니깐 안하죠.

근데 중요한건
이게 요즘 대세 컨텐츠입니다
방송국 PD들만 몰라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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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za 17-06-17 00:50
   
저도 이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마리텔이 이걸 차용했으나 공중파나 TV미디어를 통해 방송하는 방식에서 편집이 가해졌죠..
아무래도 환경이 다르니까요...개인방송을 TV라는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건 보는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엔 불편한게 현실입니다.
그럼 지금 이 개인미디어 시대에 TV의 역할은 뭐냐...생각해봤는데..
PD와 작가와 스텝들과 사회적으로 인지도 있는 인물들과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이런 제작 환경에서 스케일이나 재미가 개인미디어와는 확실히 재미를 느끼는 규모면에서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그런데 문제가 식상한 프로가 많다는 겁니다... 개인미디어가 성공한게.. 물론 먹방 같은걸로 빗스한것도 있지만.. 인기있는 BJ들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있고..그걸로 확고한 매니아 층이라도 만드는데...
게다가 이 BJ들 중에는 방송국이 따라할 수 없는 획기적인 컨텐츠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중파 방송은 매니아들로만 보는 TV프로그램으론 성에 안차죠..

요즘엔 유행도 개인BJ가 유행시킨걸 공중파로 전이되는 현상도 몇몇 있었죠...
인터넷용어라던가..이런걸 오히려 예전같으면 안썼을텐뎅... 요즘엔 대놓고 가져다 쓰죠..


그러니 사장마음대로 주무르지말고 훌륭한 PD와 젊은 PD들을 많이 발굴해서 투자를 하라는겁니다.

예전에 홍진호와 박철민이 야구분석 하고 승리 예측하는 프로있었는데.. 야구팬들한텐 정말 재밌는 프로였었죠..
근데 새벽시간대에 시끄럽다고 없앴다는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Kard 17-06-17 01:29
   
상상과 현실은 조금 다르죠
개인방송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첫째가 실시간 소통이고
둘째가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다룰수 없는 내용들
(노출수위, 반말, 유행어, 국제적으로 민감한 내용, 희귀하거나 자극적인 컨텐츠, 음주, 흡연 등등)
을 자유롭게 활용할수 있기때문에 인기를 끌수 있는거죠

말그대로 TV에서 볼수없는것을 하기때문에 관심을 가지는것입니다

좋아하신다는 두 BJ 역시 방송에서는 다룰수 없는 내용들
헌팅이라던지, 어떤 국가의 문제점 이성에 대한 반응과 평가 등등을 주로 다루는 BJ들입니다

이런 컨텐츠를 과연 어떤 연예인이 다룰수 있을까요?
할수있는건 최대치로 잡아봐야 "소통"이 마지노선입니다 그걸 활용한게 마리텔이었고
공중파에서 다룰수 있는 소통의 끝부분인 드립까지 다루면서 인기를 끌수 있었던거죠
하지만 소통만으로는 개인방송 컨텐츠들에 익숙한 시청자들을 오래 붙잡아둘수 없습니다 한계가 있는거죠

PD들이 대세를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하면 안되기때문에 안하는겁니다
대륙남 같은 BJ가 하는 컨텐츠를 일반 연예인이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바로 기사뜨고 중국팬들은 욕하고 안티로 돌아설것입니다 그렇다고 좋은소리만 하면
국내 여론이 또 안좋아지겠죠 그런걸 다 고려해서 안하는겁니다

연예인들이 공원같은곳 나가서 방송안하는 이유는 직접 적어두셨으니 잘 아시리라 생각되구요
덤으로 연예인이 위험해서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연예인이 그렇게 다니면서 사람 몰고다니면
주변에 피해도 주기때문에 자제시킵니다
     
티오 17-06-17 10:58
   
노출,반말,자극적인 컨텐츠 없어도 되요.  트와이스가 네이버 브이라이브 잘하잖아요. 트와이스가 노출을 합니까? 자극적인 컨텐츠를 합니까? 그냥  대화하듯이 캠을 하잖아요. 그게 포인트에요. 방송이니깐 뭔가 오바를 해서 재밌게 할려고 애쓰면 재미가 없구요. 그냥 자연스러움 리얼리티 이걸 대중은 좋아하는데.
          
Kard 17-06-17 11:37
   
브이앱 같은류는 트와이스만의 채널을 열어서 팬을 대상으로 하는 컨텐츠죠
그것도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서 소통이 된다는데 장점이 있는거구요

방송컨텐츠는 팬만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잖아요 거기에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해줄수도 없죠
결국 마리텔처럼 날짜를 정해서 방송을 하고 편집과정을 거쳐서 방송일을 잡아야하는데
일부 아이돌이 나와서 그냥 일상얘기,
그날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던 팬들과의 소통하는 모습을
그 아이돌의 팬도 아닌 사람들이, 일반 시청자들이
그런모습을 방송으로 가만히 보고 있고 그게 인기를 끌수 있을까요?

그런게 아주아주 조금이라도 통하려면 최소 국민아이돌은 되야 하는데
트와이스가 국민 아이돌이라곤 해도 10~30대 외에게 어필할수 있을까요?
(거기다 가장 TV매체 활용이 적은 세대들이죠)
그나마 먹힌다고 트와이스 한회 불러서 쓰고 프로그램 폐지할꺼면 애초에 기획도 안되죠
20~30대도 타 팬들은 어떡하구요? 우리 애들은 왜 안부르느냐는 요구에는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까요 팬층의 화력은 높지만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관심도
없는 그룹까지 섭외해서 방송하면 시청률은 어떻게 장담할수 있을까요?

또 팬들의 입장으로 그냥 실시간으로 우리끼리 서로 좋아하고 즐길수 있는
브이앱 같은거 해도 되는데 괜히 공중파에서 자기들끼리 노는거 내보내서
안티들한테 욕이나 먹고 비판만 받는건 그들도 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대화하듯 캠을 하는거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아이돌들이
무엇을 주제로 대화할수 있을까요? 매회 달라지는 아이돌들이
안겹치고 또는 겹치더라도 특색있고 일반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수 있는 주제를
대화하듯 편하게 진행하면서 만들수 있을까요?
블랙베어 17-06-17 08:08
   
민성 요즘 뭐합니까? 혐한사건 이후로 방송 하나요?
     
티오 17-06-17 10:56
   
몰라요 유튜브에 업데이트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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