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가수 강산에와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동참합니다.
방북단은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을 포함해 총 190여 명 규모로 꾸려지고, 남북 예술단의 합동공연은 녹화 방송됩니다.
공연장 설치를 위한 기술진 70여명은 29일 오전 10시30분 출발하고, 본진은 예정대로 31일 오전 10시30분 방북합니다.
우리 예술단의 단독 공연이 4월 1일 오후 5시부터 동평양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고, 남북합동 공연은 3일 오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입니다.
남북합동 공연실황은 남북이 공동으로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녹화방송할 계획입니다.
장비는 조선중앙TV가 제공하고 촬영과 편집은 MBC가 맡기로 했습니다.
남북 예술단은 합동공연에 앞서 2일 한 차례 합동 리허설을 할 예정입니다.
방북단은 남북 예술단의 합동 공연이 끝나는 3일 밤 여객기와 화물기로 평양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