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가지의 꿈이 아닌, 다른 한가지도 속에 넣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힘들겠죠. 단 한가지의 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했을..... 참 안타깝네요. 좁디 좁은 관문통과가 사람을 얼마나 가슴조이게 만드는지 아는데, 그 꿈을 접어야 했을 때 .... 참 마음이 먹먹하네요.
저 세상에선 여기서 못 다 한 것을 훨 훨 풀어내던져 버리길.......
오늘 첨듣는 내용이내요
23살이면 연예인 꿈을 잃더라도 도전하는 마음만 잃지 않았으면 저런 선택을 하지 않을텐데
실패가 눈에 보이고 뻔한 짓이라도 도전하는 그것 하나만이라도 가족이 믿고 용기를 줬다면
인생이 부정당했다고 느끼지도 절망뿐이라고 느끼지도 않을텐데
참으로 안타깝내요 시간 지나서 돌아보면 젊음이 바로 가장 큰 기회인걸 알게되니 더 그러내요
니코동 보다가 알게된 서현진씨의 스토리를 보다가 이걸 보니까 더 안타깝네요.
서현진씨도 아이돌가수로 데뷔후에 SM이 힘든 시기에 흐지부지 해체되고 이후 소속사도 몇번 바뀌면서 연기를 하다가 악역 조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결국 또오해영 주연배우로 성공하시더군요.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악역 연기로 이유리씨가 데뷔 15년만에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유, 임수정씨와 같이 데뷔해서 동기들이 주연배우들을 맡을때 조연으로 오랜기간 빛을 못보다가 30이 넘어서 인정받은 경우지요.
꽃길만 걷는다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었더라도 다른 길을 찾고 그 길을 가보는건 어땠을까하는 마음이 들어 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