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전히 하이브의 승리로 굳혀졌기때문에 어쩌면 방시혁이 대인배스러운 결정을 내릴수도 있죠. 엠비시는 앞으로 계속 깨갱하는거구요. 어떻게하든 이제 방시혁마음대로 방시혁천하이긴한데, 방시혁의 사업관이나 미래계획같은걸 엿볼수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세상에 영원한건 없죠. 다른 기획사들도 방송국과 마찰로 인해 척을 진적이 있었지만
결국 다시 손잡았으니 어떻게든 해결될 겁니다.

예전 스엠도 스브스랑 척진적 있었는데 결국은 돌아 옵니다.

근데 그렇게 쉽게는 안될듯 MBC와 SM간의 관계가 워낙에 가까웠기 때문에
하이브 인수한다고 방시혁이 니네 MBC나가지마! 라고 밀어붙이기 쉽지 않음
막말로 SM에서 MBC쪽 활동하는 아이돌들 연차가 몇년차들인데 그렇게 막 다룰수 있겠음
무슨 방시혁이 천하의 권력을 쥔 독재자도 아니고, 하이브 인수에 대해서 내부 반발도 많은데 함부로 못함

오히려 SM인수 기회로 설렁 설렁 양쪽 관계가 풀릴지도

최악의 경우 진짜 강제로 출연 못하게 한다해도 MBC는 별 타격없음
지금 아이돌들이 공중파 방송사에 끼칠수 있는 영향력이 얼마 안되서 (주력 팬층, 광고 소비층은 이미 TV떠남)
하이브 소속 가수들 안나온게 벌써 몇년인데 그사이에 MBC가 타격입은게 없음

BTS진이 나왔던 런닝맨 회차가 기존 런닝맨 시청률과 별차이 없던걸 보면 이미 TV시청자층과 아이돌팬층은
완전히 분리된 상황이라 MBC가 숙이고 들어갈 이유가 없음, 알아서 유튜브 수익도 잘내고 있고

최대주주 되더라도 경영권을 하이브가 가지지 않는 이상은 아직 그렇게까진

원래 소원했다가 다시 나오고 하지요,,,근데 서로 숙일 이유가 없어서 계속 이대로 갈수도

관계란 것이 이해관계가 맞으면 금방 꼬이기도 풀리기도 하지요.

근데 MBC도 가오가 겁나 쎄서 큰 손해 보더라도 방탄이고 하이브고 나발이고 끝까지 안숙이잖아요.
돈문제라면 서로 좋게좋게 갈수있는데 이미 출혈각오하고 지금까지 긴시간 자존심 싸움중이라 이미 힘의 우열이 확연한 상황에서 이젠 MBC가 숙이는게 이치에 맞긴 하지만 여태까지 자존심 안굽혀왔는데 이제서 굽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음중피디 자르면 해결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