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3-22 19:11
[영화] '아가씨', 홍콩 달군 4관왕 …'곡성' 나홍진, 감독상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2,801  

1.jpg

[Dispatch | 홍콩=나지연기자] 한국영화가 곧, 아시아 영화였다. 한국영화는 총 15개 부문에서 6관왕을 기록했다. 감독상 및 배우상 등 주요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 11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이하 AFA)가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홍콩 문화 대극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아시아 12개국에서 총 34편의 작품이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최다관왕을 기록, 실속을 챙겼다. 'AFA' 최다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그중 여우조연상과 신인상, 의상상, 미술상 등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jpg

포문은 김태리가 열었다. '아가씨'로 신인상을 차지한 것. 그녀의 해외 첫 수상이었다. 영화 '미인어' 임윤(중국)과 '분노'의 사쿠모토 타카라(일본) 등 쟁쟁한 후보를 제쳤다.

김태리는 감격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는 "저를 모르는 분이 많을텐데, 홍콩에서 좋은 상을 받게돼 새롭다"며 "감독님, 작가님 등 영화를 만드신 모둔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향후 활동 각오도 다졌다. 김태리는 "배우에게는 항상 새로운 얼굴이 과제다"라면서 "모든 작품에서 새롭고, 신선하고 또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소감을 전했다.

3.jpg

여우조연상 주인공은 문소리였다. 호명 후 한동안은 놀란 표정. 그는 "생각도 못했고, 기대도 못했다"며 "상을 많이 받아봤는데, 오늘처럼 놀란 날은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분한 소감도 전했다. 문소리는 "'아가씨' 촬영 기간이 4일이었다. 다음에는 박찬욱 감독님과 더 오래 하고 싶다"며 "더 좋은 사람으로 살다가,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가씨'는 의상상(조상경)과 미술상(류성희)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연기 뿐만 아니라 비주얼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은 것. 의상상은 류성희 미술 감독이 대리로 수상을 했다.

4.jpg

감독상은 나홍진. '곡성'으로 수상했다. 나홍진 감독은 직접 참석했다. 그는 "정말 큰 상을 받게되서 영광이다. 심사위원과 '곡성' 관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수상의 의미도 전했다. 나홍진 감독은 "앞으로 하고자하는, 하고자 여기는 것들, 생각하는 것들, 믿는 것들에 대해 더 확신있는 발걸음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향후 작품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영화 몇 편을 놓고 고민 중에 있다"면서 "조만간 빨리 결정을 내리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밀정'(감독 김지운)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음악상(모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일제시대 스파이라는 설정을 긴박한 배경 음악들로 잘 풀어냈다는 평가.

하지만 '부산행'은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남우주연상, 편집상, 의상상, 시각효과상 후보로 올랐지만 호명되지 않았다. '판도라'도 미술상 후보에 만족해야 했다.


http://entertain.naver.com/topic/999195/999195/read?oid=433&aid=000002727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삼디다스 17-03-22 19:16
   
김태리는 성형 안했으면..
유니크하고 매력있는 얼굴인데 칼대서 망가지지 말자.
 
 
Total 182,32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584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5694
61948 [기타] [엄마가 잠든후에] 게스트: 하니 구구단 (4) ByuL9 04-01 1176
61947 [걸그룹] [여자친구] 술좀 하는 엄지양 ㅎㅎ (7) 바람의노래 04-01 1511
61946 [잡담]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 1위 트와이스, 2위 태연, 3… (10) 외계인3 04-01 1640
61945 [걸그룹] 170401 불스레이스 축하공연 - 정예인 '안녕' … (6) heavensdoor 04-01 633
61944 [걸그룹] GFRIEND 왜 본인만 찍냐고 묻는 엄지양 ㅎㅎ (11) 바람의노래 04-01 1603
61943 [걸그룹] 트와이스 네이버 월간 조회수 (16) eo987 04-01 1496
61942 [걸그룹] 무신조자룡 윤아양 cut 보고가세요 ㅎㅎ (11) 바람의노래 04-01 1442
61941 [방송] [형돈이와 대준이] 유희열 스케치북 선공개 (4) ByuL9 04-01 825
61940 [기타] 우연히 채널돌리다 무신조자룡 이란 중국집 드라… (46) 비비물티슈 04-01 2550
61939 [걸그룹] [불후의명곡] 170401 여자친구(GFRIEND) - 여우야 (5) 쌈장 04-01 1075
61938 [걸그룹] 트와이스 일본댓글 (11) applemon 04-01 4355
61937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 홍키라 직캠(3월 30일) (1) 얼향 04-01 623
61936 [MV] 멋진 라이브뮤비 3 SANTANA Soul Sacifice (1) 제제77 04-01 579
61935 [MV] 멋진 라이브 뮤비 2 NIRVANA Breed (1) 제제77 04-01 502
61934 [MV] 멋진 라이브 뮤비 1 마돈나 Vogue (1) 제제77 04-01 645
61933 [걸그룹] 트와이스 포카리스웨트 포스터 (11) 얼향 04-01 2125
61932 [걸그룹] 수지의 하루 일과표.jpg (7) 현실부정자 04-01 1726
61931 [걸그룹] 걸그룹 라붐, 무명 걸그룹의 눈물.jpg (21) 현실부정자 04-01 2690
61930 [솔로가수] 아이유 <밤편지> 메이킹(부록 한터TV) (3) 후아후아 04-01 570
61929 [방송] 강제차출과 정예의 차이 (6) 아르곤 04-01 2130
61928 [걸그룹] 예린이가 신비랑 노는 법 gif (3) 쌈장 04-01 1884
61927 [보이그룹] 17.04.01.로스 엔젤레스(LA) "KTLA 이브닝' 뉴스 방… (2) 권클러버 04-01 989
61926 [걸그룹] [KCON 2017 Mexico] 엔딩 피날레 Self Camera_RedVelvet (2) 쌈장 04-01 889
61925 [걸그룹] [카라野史] SS501의 추억 (2) 뉴넥서스 04-01 1140
61924 [걸그룹] 걸그룹 립싱크중 MR 꺼짐 (7) 암코양이 04-01 2622
 <  4811  4812  4813  4814  4815  4816  4817  4818  4819  4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