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시즌1은 연습생기간이 최대 10년이상에 평균 연령대도 높고 프로들도 다수였고 한연생들로 101명
프듀 48은 연습생기간이 몇개월에서 2년 사이가 많아 대체로 짧고 평균 연령도 낮고 믹스나인이다 더유닛이다 해서 나올만한 애들 좀 빠져있는 상태로 시작, 일본애들 껴있어서 상대적으로 딸릴수밖에 없음. 구멍들 때문에 카메라워크도 저렇게 과감하게 못잡아주죠.
뱅뱅 무대가 살아난건 아무래도 청하 몫이 클듯. 전소미랑 최유정도 자기역할 잘 해줬고.. 저 무대도 몇명은 그리 잘한건 아님.
그런데 이때랑 비교할수 없는게 이때 우리나라 연습생들의 연습기간은 5~6년이 보통이었어요. 시즌 2 남자들도 최장기간 연습생은 10년이었음. 그런데 이번 프듀48 연습생들 평균기간은 1년~1년 6개월정도가 대부분이죠. 실력차가 날수밖에 없는지라 단순비교는 어려움.
이번에 나온 '아이돌학교' 출신 스톤뮤직 4명만 봐도 1년도 안된 '아이돌학교' 나올때는 연습생도 아닌 그냥 외모좀 되는 일반인들이었는데 소속사 들어가서 9개월정도 연습하고 나온게 현재의 조유리, 이시안이죠. 겨우 몇개월사이에 메인보컬이나 센터도 설정도로 실력들이 올라섰음.
지금 여러 아쉬움이 있는 우리나라 연습생들도 2~3년후에 다시 오디션에 나온다면 프듀 시즌1때 못지않을꺼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문제는 AKB 애들때문에 발생했다고 봐요. 시즌 1, 2의 성공을 본 중소기획사등에서는 인지도 상승을 위해 나름 3~5년차 연습생 에이스를 내보낼수도 있었을텐데 엠넷측에서 실력이 떨어지는 AKB와의 합작을 통해 기간이 짧은 연습생들만 오디션을 보게 하게 한게 아닐까 싶음.(이가은은 음반제작을 할 플레디스 사장이 민것같아 특별한 경우같구요...)
안그랬다가는 AKB랑 실력차가 어마어마하게 날테니 모든 멤버가 한국인이 된다면 일본이랑 합작한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겠죠. 결국 아이들의 문제라기보다는 엠넷과 AKB의 프레임이 처음부터 그렇게 짜여졌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