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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29 01:24
[잡담] 피프티와 안성일이 실패한 이유
 글쓴이 : 기억의편린
조회 : 2,962  

너무 급했음.
일년 아니 최소 6개월만 더 참았다가 똑같은 짓을 저질렀으면 아마도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았을 것임.

그들이 가장 먼저 들고나온 이유가 정산문제였는데 여기서부터 대중의 신경을 거슬렀음.
아무리 기적적으로 빌보드에 올라갔다지만 '데뷔한지 1년도 안된' 애들이 벌써 정산을 이야기한다고?
아이돌 시스템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정도면 소속사가 아직 본전도 못건졌다는 것을 알텐데 무슨 정산을 벌써 이야기하는지에 대한 반감부터 생겨버림.

일반적으로는 소속사의 횡포가 심하다는 인식이 있으므로 보통 아이돌편을 들어줄테지만 이 부분에서부터 대중을 적으로 돌려버림.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아는 한도내에서만 편견을 가지고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게 되어있음.
그러니 만약 일년 쯤 뒤에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전대표 미담이고 뭐고 귀에 들어오지 않고 애들이 불쌍하네 놔줘라라는 여론 조성이 먼저 시작되고 많은 것이 그냥 묻혔을 것임.

물들어 올 때 최대한 빨리 뽑아먹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1년도 안된'이란 타이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을 시작한 것이 패착임.
그게 아니라면 정산문제 자체를 꺼내면 안되고 다른 그럴듯한 이유를 찾아야 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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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없음 23-08-29 01:41
   
돈 좀 더 아끼려다 똥된거지..
위약금도 줄이면서 지들딴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했을수도
세상의빛 23-08-29 02:18
   
그럴수가 없는게 기버스가 어트랙트랑 5월 31일까지 계약되어 있어서 더이상 애들을 데리고 있을수가 없었기에~
계약 만료시기에 맞춰서 애들을 움직이게 한거죠 그래서 핍티애들이 6월 16일 가처분소송을 건거구요
생각보다 핍티 애들이 너무 화제성이 크다보니 많은 메체에서 관심을 가져서 다행이 템버링에 대한 내용을
알릴수 있게 된거죠
핍티 빌보드 성공없이 그냥 무명의 듣보 그룹상태였으면 갠적으론 전홍준 대표 템버링 당했을 확률이 높았을거라
봅니다 하늘이 도운거임~
     
기억의편린 23-08-29 02:35
   
이 일이 있기 전까지 전대표가 안씨를 전적으로 신뢰했다고 하죠.
그럼 계약기간을 연장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죠.
같이 있던 프로듀서도 안씨와의 트러블로 나갔다는 말이 있던데 더욱 그랬겠죠.
설사 계약기간이 끝나더라도 연락이야 따로 할 수 있으니 그건 큰 문제가 아니기도 하구요.
만약 빌보드 진출 건이 없었다면 템퍼링 할 이유 자체가 없어지죠.
1집에서 망하고 인지도도 없는 걸그룹을 누가 템퍼링하려 할까요?
아이돌들 그냥 데리고 있는 것만 해도 다 돈인데.
          
세상의빛 23-08-29 03:14
   
인기 없는 그룹을 템퍼링하는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아직 뜨지 못한 신인 가수나
그룹을 템퍼링 하죠
오메가..나 손승x 같은경우도 완전 무명일때 템퍼링 한겁니다

그리고 계약 연장 하지 않았다 했고 계약만료 되고도 6월 8일 날짜에 핍티 애들이 기버스 회사에
있는 사진때문에 기버스랑 애들 관계의심이 된다는 내용의 기사도 나왔구요

계약기간 끝나면 기버스에서 cf 같은거 어트랙트 몰래 거절하고 했는데 어트랙트에서 관리하면
cf 하고 들어오는 행사같은거 있으면 당연히 할텐데 애들 수입이 늘어나면 위약금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템퍼링 하는 쪽에선 문제가 안될수가 없는거죠
               
기억의편린 23-08-29 03:28
   
오메가x는 템퍼링인지 아닌지 아직 더 지켜봐야할 사안이고 또 나름 인지도가 있고 뜨고 있던 그룹이었다고 하더군요.
템퍼링이라 해도 1집부터 완전 망한 걸그룹과 비교할 사안은 아니군요.
빌보드 진입 못했다고 가정한다면요.
손승연은 보이스코리아 우승자 출신이니 더더욱 그렇구요.
계약문제는 안성일이 미리 먼저 그만둔다고 했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위약금 문제는 위약금을 안내려고 소송을 건건데 위약금 낼 걱정을 먼저 할 필요가 없죠.
                    
세상의빛 23-08-29 04:05
   
뜨고 안뜨고의 기준이 다른것 같아 보이네요
손승x 은  불후의명곡 이전엔 대중의 인지도가 미미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가능성이 있는 신인이나 그룹이란 말은 어느정도 성과를 말한것이고
핍티애들 빌보드 성적은 초대박이지요 초대박 아녔음 이렇게 관심을 안가졌겠죠
계약문제는 5월 31일이면 이미 애들 성과과 엄청 나오는 시점입니다
기버스랑 계속 같이 할이유가 있을까요? 이때는 이미 같이 작업할회사가 넘쳤을거 같은데요
                         
기억의편린 23-08-29 09:04
   
애초에 님이 피프티가 무명 듣보였으면 템퍼링 당했을 거다라고 이야기하니 그러면 템퍼링 당할 일 자체가 없을 거다라고 반론한 겁니다.
계약문제는 위에 이야기했듯이 이 일 이전까지는 전대표가 안씨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었고 어찌됐든 같이 일해 성공했는데 별다른 일이 없는데도 굳이 다른 회사로 갈아타는 것이 오히려 위험부담이 더 커보이게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퍼팩트맨 23-08-29 02:30
   
사람 심리가 그래서 어쩔수 없음...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고 싶은 심리..하한가 찍고 상한가 넘어가는게 확실한 종목인데...
몇백원도 놓치기 싫었던거지..
뭘더 23-08-29 07:32
   
1년 뒤라고 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요. 더 기버스입장에서 이건 반푼이측이 전대표를 계속 불신해야 성공하는 사기인데 계속 잘되서 돈이 들어오고 정산을 해주게 되면 지금의 가스라이팅이 안먹힐 확률도 있거든요. 전대표가 진짜 나쁜 사람이면 증거만 차곡차곡 모으기만하면 됐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사람들이 잘 모를때 저지르자는 거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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