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원더걸스 잘나가다가 망하고 침체기였을 때일 겁니다.. 당시 수지말고는 미스에이조차도 전원 버로우 타던 시절이었고...(노래는 몇개 뜬개 있지만 예능 출연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리고 당시 중소회사중 하나였지만 제국의 아이들을 흥행시킨 스타제국에 매출액도 밀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한창 어려울 때 항상 JYP가 스타제국에도 밀리는데 무슨 빅3냐?는 드립이 심심찮게 나왔었죠. 그런데 박진영은 당장 급급해 인기가 있을 만한 애들만 뽑질않고 지금까지도 인성을 중요시 여기면서 버텨왔던거 같습니다. 지금 믹스나인 출연중인 양군의 조급한 행보와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오죠.
거기에다가 계속 터지는 마약 사건..(이쯤되면 양군도...?설마 그건 아니겠지..)
아마 2NE1이랄지 빅뱅이랄지 블핑이라던지 그런 애들이 JYP랑 결합했다면 훨씬 지금보다 장수하며 잘나갔을 터인데..
어쨌든 아직도 JYP가 YG를 넘어섰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트와이스 외에 거의 전멸하다 시피 함.. 갓세븐정도?... 그리고 트와이스 성공하고 있지만 같이 후속으로 등장시킬 애들이 없다고 믹스나인 나와서도 박진영이 걱정을 하더군요... 가장 가까운데 잇단다 JYP야... 그 잇잔아.. 데뷔만 몇번씩 했던 애 ㅠ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려울 때 버틸 줄 아는 힘을 기른 JYP가 분명 크게 성공까지는 모르겠으나 더 롱런할 기업처럼 생각합니다. 제가 가수업계는 잘 모르지만, 만약 제 지인이 연습생생활한다고 하면 갈수있으면 빅3중 무조건 JYP가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반 대중들에게도 이미지가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