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을 이수만 씨라고 지칭한 거..
이수만이 민희진 아빠 뻘인데다 민희진이 sm 신입사원으로 들어갈 때도 대외적 직함은 PD이었지만 사실상 이수만은 사장.. 그것도 대부분 지분 가진 원맨 권력 사장.
~씨가 사실 가치중립적 호칭인데 시대가 바뀌면서 그닥 존중하는 느낌의 호칭은 아님..
아무튼 이걸 보고 이 사람은 특별히 어떤 사람이 힘 있거나 돈 있다고 알랑대거나 더 친절하게 대하는 스타일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다시 말해 싸가지 없는 년이고 친절한 사람도 아니지만 누구에겐 친절하고 누구에게는 막대하고 그런 사람도 아니란 거.. 누구한테나 불친절한 사람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네.. 근데 개인적으로 누구에게나 불친절한 사람이 사람 가리면서 태도가 바뀌는 사람보다 편함.. 욕쟁이 할매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