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초기부터 유튜브 렉카들이 하도 썰을 풀어 대서...
기획사 대표가 보살이 되어 버린 극히 드문 사례...
뭐.. 실제로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말하는 걸로 봐서는 실제로 좋은 사람일 확률이 아주 높음...
과거에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분쟁이 생긴 경우를 보면...
거의 99%확률로 기획사가 진짜 악마놈들이었음...
피해자들도 셀 수 없을 정도고...
하다못해... SM소속 HOT 멤버들도 앨범 한장에 10원씩 분배받았을 정도니...
김성면, 조장혁, 박효신, 에일리같은 대형가수부터 한스밴드를 비롯한 수많은 그룹들이 다
노예처럼 부려지고... 돈도 못받고... 심지어 소속사 농간으로 방송도 못나오고 그랬었음...
그런데.. 이제 희한하게도 이번 사건을 보면...
템퍼링에 초점을 맞추고 외주사와 소속 밴드가 나쁜 놈이 되어버렸음...
정황을 봐도 소속사가 법적 다툼으로는 좀 더 유리해 보임...
하지만.. 소속사는 이미 어마어마한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임...
외부 투자금을 어찌어찌 갚을 수는 있겠으나...
파탄난 그룹을 다시 활동시키는 것도 어렵고...
다른 아이들을 기획하는 건 또.. 그만한 비용과 시간이 들거고...
내가 사장이라면... 노예목줄 채워서... 해외로 앵벌이돌림 시킨다...
악마모드로 돌변해서...
못하겠다면... 각종 손해배상소송 걸어서 손해금 토해놔.. 협박하고...
그것도 참... 보통사람이 할 짓은 아니고...
일단 전대표가 평판을 얻은 건 성공했는데...
가처분이 기각되었다고... 비즈니스 상황이 호전되는 것도 아님...
양쪽 다 상처만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