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승패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이 문화공정을 해서 밉상일 뿐이지 그렇다고 중국 문화를 또 너무 우습게 보는 것도 좀. 문혁으로 지들이 때려부셔서 좀 그렇긴 하지만 남아있는 것들만으로도 어디가서 꿀릴 문화는 아닙니다. 뭐 문제는 공산당이지만....

문화 공정이 단순하게 "밉상" 정도로 평가될 수 있는지 ㅎㅎ
타국의 문화를 말살하고, 좋은건 자기네 것이라 우기고 가져가겠다는 심보인데, 일제의 식민통제보다 더 심한 행보입니다.

뭐 전 형용사 표현법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굴 생각 없으니 좋으실대로 그럼 표현하세요. 개x끼들이라 부르시던 x놈들이라 부르시던.

문화의 승패는 굳이 비교하긴 어렵고 그걸 따지려는건 아니지만 경극은 쟤들이 잘합니다. 일단 우린 경극을 안하고, 안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중국은 경극 학교까지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화더군요. 홍콩 경극학교 출신으로 유명한게 홍금보,성룡,원표 3명이죠.

경극으로 만약 우열을 억지로 가려보자면 우리가 질거에요.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서 하는 사람도 없고 보는 사람도 없어서...

그리고 삼국지,수호지 등의 영향력 있는 고전은 꽤 많죠. 중국이란 나라를 명,청의 계승국이라고 본다면요.

예전에 있었다해도 이미 다 박살나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죠
남의 것 훔치는 문화는 100% 압도적으로 이기네요

현재도 경매에 붙여지는 세계 최고로 불리는 명대 도자기, 삼국지, 수호지, 서유기, 각종 시가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정도의 수많은 중국 문학, 경극, 동아시아 전반에 영향을 끼친 유교, 만리장성,  마찬가지로 아시아 각국의 전통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중국 음악, 사천지방의 비단 제조술 등등.....
유형,무형의 문화재로 지금 떠올리려고 한다면 아직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국이 얕잡아 볼 문화가 아니죠 ㅋ문제는 찬란한 문화 유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산당 애들 때문에 그걸 제대로 현대에 써먹질 못해 그럴뿐. 아무튼 기왕이면 모택동하고 홍위병 애들이 오랫동안 좀 더 제대로 중국문화를 박살내주면 좋았는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