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많이 나와도 도태되는 그룹은 사라지니
시장질서가 정립이 되는데
요즘은 기존 그룹들을 충분히 끌고 갈 수 있는데
대형기획사들이 현지화 그룹을 포함해 엄청 많이 쏟아내는 기분이네요
이것이 자칫 과대한 공급으로 그룹에 대한 집중이 분산되어
대중이나 케이팝 팬들을 식상하게 만들진 않을지...
지금도 대형기획사의 특정 몇 그룹 제외하면 색깔이 비슷한 그룹이나
음색이나 스타일도 비슷하게 들리는 딱 봐도 특징이 없는 그룹이 많은데
같은 기획사에서 얼마나 더 독창적인 그룹이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중들의 피로감만 주는건 아닐지 좀 걱정되네요
안그래도 국내는 그들만의 리그로 가고 있는데 말이죠
솔직히 프로듀스에서 탄생한 그룹들 장기계약이어서 아직도 쭉 활동 했으면
완전 개판되었을것 같네요
문제는 지금도 그렇게 뽑아놓고 인지도 있게 만든다음
그 멤버 중심으로 그룹만 더 양산하거나
반대로 그룹이 틀어져 해체된 뒤
유튜브로 근황 알리고 있어 기존 팬들이 안타깝게 여기는 경우도 있고
뭔가 기존 스타들도 제대로 안키우고 쉽게 막 갈아치우는
지금 현상이 좋게 보이진 않네요
전체적인 시장파이가 같이 늘어나면서 그룹이 느는건 모르겠는데
국내가 레드오션이다 보니 결국 현지화 전략으로 가는데
문제는 돈이 된다하여 무작정 국내그룹에 일본멤버를 극단적으로
넣어버리거나 하는건 독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