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2-05 01:25
[잡담] 문득 예전일이 떠오릅니당
 글쓴이 : 갑상선
조회 : 909  


한국아이돌들 중국시장 진출할때 중국에 케이팝 다 뺏긴다고 난리법석 떨던기억이...

동방신기 카라 소시 일본시장 활동하면서 한국가수들 일본으로 많이 갈대도 똑같은 반응이..

-.- 기본적으로 케이팝 문화 란게 사람 몇명 가수 몇명 간다고 다 뺏길거였음 진즉에 작살났겟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f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뽕구 20-02-05 01:33
   
한국가수들 중국활동하면서 한국 지지기반 잃어서 많이 꼬꾸라졌죠.

지금 중국 음방이나 뮤비, 애들 수준보면 간혹 우리나라 A급은 아니더라고 신인급 정도는 돼보입니다.

문제는 중국은 자국시장에 안주하고 유튜브나 SNS등이 막혔고, 나라 이미지도 않좋아서 세계화에 걸림돌이 되는거지....수준 자체는 많이 발전했다고 봅니다.

나라 환경자체가 세계화 할 수 없는거죠.
     
뽕구 20-02-05 01:39
   
소비자가 수준이 높을걸보면 눈높이가 올라가고, 눈높이가 올라가면 그에 맞게 공급자도 점점 높은 수준에 맞는 제품을 준비하게 되는거죠.

그들이 세계화가 될수는 없을지 몰라도... 한류가 자치하고 있는 자국의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수는 있게 되는거죠.

중국 수준이 제자리였다면 더 많은 한국 가수와 한류가 중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을 겁니다.
젠하이거 20-02-05 01:43
   
엑소나 빅뱅  그리고  별에서 온 그대등의 드라마가  중국에서  좀 팔리자  중국은 검열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더니  사드를 배치한 이후로는 한한령으로  완벽하게 틀어 막아버렸죠.

일본의 경우 명박이의  독도 방문 이후로 시작해서  한류를  미디어에서 지워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아직 방탄이나 블핑등  초대형급 가수나  일본 멤버가 포함되어 있는
트와이스 외에는  유명방송에 출연을 못하고 있어요.

 거대 자본을  가진  두 국가에게  인력이나 콘텐츠나  줄줄이 흡수당할수 있었던
시점이었는데  두 국가가 알아서  제재를 가해준 덕분에 
우리로써는  어찌보면  다행이었다고 볼수도 있어요.

문제는 기획사들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공략을 못하니 
중국이나 일본 자본의 입맛에 맞춰  잡탕 상품을
만들어 주는 시대가  왔다는 점이죠.

앞으로 성공적인 잡탕 상품이 나올경우  개인적으로는  한류의 위기가 올꺼라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는 벌써 한국의 손길을 거친  중국 자체 성공 모델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고요.
배고픈날에 20-02-05 01:58
   
K팝도 결국 문화중 일부라고 생각되네요
동북아 3개 국가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수밖에 없는 위치와 세대이고
지금 영화나 가요등 전반적인 문화적 위치가 우리나가 앞서기 때문에 K팝이 흥하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앞서나가는 전체적인 문화흐름이 역전될때  K팝도 뒤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향력있는 한두명이 망하게 할수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롬땡이 20-02-05 02:43
   
케이팝 시스템 스타일은 이제 한국만의 것이 아니죠 ...
이제는 케이팝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할때이고
케이팝이랑 엮지만 않는다면
필요하다면 중국이든 일본이든 그곳에서 따로 그룹 만들어서
국내기업이 지들 돈버는 것 뭐라 하거나 막을 필요는 없죠
다만 그게 아니니까 욕을 하는 거고 ...
2k2h 20-02-05 07:15
   
문화가 한 방향으로 흐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걱정이겠죠
다른 나라 문화와 섞여서 조화를 이루고 발전하는게 더 좋은 것인데
순위 매기듯 찍어 눌러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거 같네요
트루킹 20-02-05 09:54
   
10년 이상 온갖 걱정글 다 봤어도 그 글의 10%도 이뤄지는 꼴을 못봤다고 쓴게 왜겠슈...
우리나라 문화 망한다는 말이 수십년 전통이라 그런거유. 내용도 소재만 다르지 똑같고 근거 대는 것도 똑같고 말유.
 
 
Total 1,20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6 [잡담] 가생이는 중복 게시물 제한이 없나요? (13) 음파칫솔 02-08 1271
1125 [잡담] 빅히트가 걸그룹 만들게 된 이유 ㅇㅅㅇ (6) 호에에 02-07 2893
1124 [잡담] 시즌1이 왜 역풍맞는다는 건가요? (1) bono116 02-07 1536
1123 [잡담] 48살 아저씨의 비주얼 ㅇㅅㅇ.. (8) 호에에 02-07 4238
1122 [잡담] 아이즈원 해체 후 AKB한국 지부 설립 (all k-pop) (46) 후루츠믹스 02-07 5033
1121 [잡담] 쿨재팬 전략의 일환인가?.... (3) 대팔이 02-07 1572
1120 [잡담] 위에화나 e 걸스같은거 보면 kpop 현지화 응원해야… (10) ㅇㅈㅈㅎ 02-06 1957
1119 [잡담] 백예린....진짜 음색 쩌네여... (1) BOOOO 02-06 1233
1118 [잡담] 오스카 투표에서 기생충이 예상외로 표를 많이 받… (8) 음파칫솔 02-06 3649
1117 [잡담] . Erza 02-06 861
1116 [잡담] 번역게시판 스토브리그 번역보다가 재밌을거같아… (1) GO실장 02-06 711
1115 [잡담] 해외에 많이 가는 아이돌들은 조심해야 할 듯 (2) 그림자19호 02-05 1506
1114 [잡담] 락싸에서 아이즈원 관련 재밌는 사건 발생했네요. (28) 음파칫솔 02-05 3146
1113 [잡담] 프듀재팬 JO1 키워주는게 어이없는점. (쿨재팬=국책… (13) sous 02-05 1911
1112 [잡담] YG 주가 급등 JYP와 SM 주가를 넘어섰다. (32) 마당 02-05 2989
1111 [잡담] 일본 한류는 비커에 물 차는 느낌. (1) 봄소식 02-05 1527
1110 [잡담] 빅히트의 상장을 위한 사업설명회 요약 (5) 헬롱 02-05 1329
1109 [잡담] 니산 곤회장 처럼 나중에 떡고도 화물칸 실려서 우… (11) 에리땅 02-05 2720
1108 [잡담] 문득 예전일이 떠오릅니당 (7) 갑상선 02-05 910
1107 [잡담] 근데 방탄이 국내에서는 압도적이지 않지 않나요? (20) 봄소식 02-04 2388
1106 [잡담] 일본 및 동남아 사람이 케이팝 흉내내기 힘든 3가… (23) 갓등 02-04 4179
1105 [잡담] 멜론 접속해보니 이번달은 진짜 걸그룹 축제인듯 (5) RonaIdo 02-04 1424
1104 [잡담] 내가보기에는 케이팝은 현재 노선으로 끝물이라고… (7) 예도나 02-04 1692
1103 [잡담] 케이팝의 우수성 그리고 현지화 (1) ㅇㅈㅈㅎ 02-04 930
1102 [잡담] 그냥 일본이 보수적 성향이 강해서 그럼 (1) 호에에 02-04 103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