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는 건 대단한 것 같네요. 불편한 부분이 있어도 흥미가 생기면
빠지기 마련이니.. 케이팝을 이용하려는 양상이 불편하네요.
아키모토가 불편하지만 저만해도 아이즈원 애들이 이뻐서 투표,시청 했어요.ㅋㅋㅋ ㅠㅠ
요새 보자면 이런 양상 속에 CJ가 앞장서 있는 듯 하네요.
애초에 같이 하는 일이 없어야 속이 편할 듯요..
지금 아미 팬들이 쪽수 하나 믿고 설치면서 불매운동하면 그게 더 웃긴거에요. 지금 빅히트가 내부에서 방탄소년단 빼면 후발주자로 키워놓은 아이돌도 없는 상황에다, 장기적으로 연습생 확충이라던가 미래에 사업 구상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빅히트가 돈이 된다고 판단하면 모든지 해야 되는 상황임. 어차피 방시혁 성격이라면 국내 아미 팬들이 뭐라 지껄이든 "내가 사업하는데 니들이 뭐 어쩌라고?" 할 사람입니다.
그래서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뚫어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이런 상황에서 기껏 해놓은 협약을 마음대로 깨버리면 그냥 국제적으로 신용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천년만년 가는 것도 아니고, DSP처럼 삐끗하고 몰락하는 것도 순식간임. 아미 팬들 기호 일일이 다 맞출 수는 없는 문제인데다 후발주자도 생각해야 되고 재투자의 선순환이 굉장히 중요한 것도 그런거임. 젝키같은 경우도 날이 갈수록 상품성의 쇠퇴했던 것도 사실이고, 곧 이윤발생이 적어진다는 의미이므로 같은 조건에 상품성이 더 좋은 핑클에 투자하는 것이 당연해지는 겁니다.
멀리 갈 것 없이 DSP도 후발주자 양성을 실패해서 그렇게 몰락한거에요. 멍청한 젝키팬들이 후발주자로 핑클을 키우면서 젝키 해체했다고 이호연에게 쌍욕하고 애꿏은 조영구 자동차 부수고 그랬죠. 그게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 알면 그렇게 행동하면 안되는것임. 젝스키스 해체문제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절대로 강제로 해체당한것이 아니고, 핑클도 계약만료하고 해체할때도 이호연이 대인배처럼 소속사 알아봐주고 그랬던 사람임.
오히려 빅히트는 정산 문제 제대로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음. CJ같은 거대기업이랑 협약하는 것도 그렇고, 사옥까지 짓는 상황에서 돈이 되는 해외시장을 안 노린다? 그럼 방탄 이후 미래가 없는것임.
걍 둬요 그걸 백날 말해도 모름 그러니까 빠순이 소릴듣지.... 방시혁이가 나름 잘키워놓은걸
지네가 뭐라고 경영 방침에 왈가왈부 하는게 더 웃김 들어보고 말하던가.. 나오지도 않은 앨범가지고 궁예짓 개쩜..ㅎㅎ 아키모토가 아무리 그래도 일본에서 젤 고인물인데... 누가 요청하던 서로 좋은게 좋은거아닌가?
방탄 해외 안 나가게 막아주려면 그 쪽수 많고 잘나신 국내 아미가 머릿수 하나에 50장이나 100장씩 사재기 해줬어야 되고 앨범 판매량 500만장 만들어줬어야지. 그게 안 되니까 해외 나가는 것인데, 멀쩡하게 잘 돌아가는 경영에다 이래저래 지껄이는게 웃기죠.
사업이 무슨 손바닥 뒤집듯이 깰 수 있는 애들 장난도 아니고, SM과 양대산맥이었던 DSP가 어떻게 망했는지 알면 그런 소리 절대 못하죠. 지금 방시혁은 자신이 담당하는 방탄을 음반 산업에 필요한 상품화 특성을 갖추는 쪽으로 채찍질하는 사람입니다. 꼬우면 방시혁 오른팔이 되서 해외 못 나가게 막아야지. 하지만 사업가 입장에서 보면 빨리 해외로 안 나가면 손가락 빨게 생겼으니까 일본을 비롯해서 해외 나간거임.
방시혁의 방탄이 처음부터 로얄로드 찍은 것도 아니고, 업계에서 누구보다 잔뼈가 굵은 사람이고 빠순이들보다 멍청한 사람은 아니니 모르지는 않겠지. 본진 안 지킨다고? 본진 지키다가 망하게 생겨서 외국 나간건데? 지금 미국에서 빌보드 1등 먹고 해외시장을 뚫어놓은 것도 방시혁의 공인데... 지금 음반업계 말고 해외 수출 안 하는 직종이 어디있음?
후발주자를 만드는 것을 반대하자는 게 아니죠.
하더라도 적정선을 지켜가야죠.
사업, 협약 중요하죠. 그러기 때문에 신중했어야 해요. 세계관 운운하면서 작사가로 면전에 내놓는
선택의 결과를 너무 쉽게 생각했었던 게 빅히트의 과오에요.
해외투자받고 협력 필요하면 받아야죠. 그걸 어떻게 영리하게 진행하냐는 것도
기획사의 할일 입니다. 그게 매끄럽지 않았으니 이런 상황이 된거겠죠?
기획사는 사업자의 입장이겠지만 팬들은 입장은 또 달라요.
방탄이 가진 가치는 훼손시키지 않았어야죠.. 뭐가 되었든 아티스트가 있게 해주는 큰 힘은 팬입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아티스트응원 해온 팬덤 폄하되는 게 보기 안좋네요.
아미만 그런게 아니고 국내여론이 보여줍니다.
같은 소속사 안에서 내리사랑이란게 있는데 이번 선택으로 인해 꼬이게 된 게 아쉽네요.
신뢰가 회복되길 바랍니다.
지금 빅히트가 "야이, 그래서 앨범 안 살거야?" 했습니까? 우려하고 있다는거 모르지는 않는다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이거 어쩔수없이 하는거니 이해해주세요"라는 뜻입니다. 보통은 그렇게 사장이 나서서 내부입장 이야기하기 진짜 힘들어요.
사업 해본 사람이면 언플을 모르지는 않고 이게 엄청난 나비효과로 되어서 협상가들 기분 상하게 하면 "저 놈들이랑 사업 못하겠네?"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슨 방시혁이 숙이고 들어간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설령 그랬다고 쳐도 어쩔수 없는 것이 업계의 내부사정입니다. 돌려말하기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기분 상한다고 친다면 지금 방시혁이 더 스트레스받죠. 당신은 몇만원 안 써도 되겠지만 빅히트는 몇십억이 날라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아키모토가 "우리랑 안하면 죽는다" 한 것도 아닌데, 오히려 국내 아미에게 내부입장 밝히는 것도 경영침해일 뿐더러 그렇게 밝히는것도 더 힘든겁니다. 국내에서 200~300만장 이상 찍어주고 그런 갑질 소리 하셔야지.
그것에 대한 답은 시간이 지나면 나타나지겠죠.
그에 대한 결과는 당사자들이 지면 되는 겁니다.
내부입장 있겠죠. 아미도 그 부분 생각못하고 있진 않을겁니다.
자세한 내막은 자세히 모르구요...
투자협력 필요한 거 알지만 꼭 이 방법 뿐이었는지란 아쉬움이 남네요.
방탄이 인기를 끈 이유에는 지금껏 말해왔던 내용과 모습들이
컸을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선택한 카드가 너무 반하는 내용이라
반발심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안 다쳤으면 좋겠는데 서로 다치고 있는 게 슬플뿐입니다.
님이 말하는 거 다수의 사람이 다 알아요.
일은 이미 벌어진거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번 일을 계기로 엔터사는 알아야 되요.
이런 일에는 적정선이 있다는 거...
어떤 브랜드든 자기 색을 잃으면 논란과 엮이면 소비자에게 외면당해요
이번 선택이 그걸 건드리는 일이어서
방법이 잘못되었다란 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이만하겠습니다.
쪽수 하나 믿고 설치면서? 말조심하세요. 앨범 4종 팩, 각종 서머팩, 본보야지, 굿즈 산 거 과반수가 국내팬이에요. 앨범만 가지고 팬질하는 시대에 사시나? 플러스 스트리밍, 온라인 투표... 해외팬이 다수 아니거든요. 당장 vlive 국가별 구독자수1 : 한국 2: 인도네시아 3: 필리핀이거든요. 참고로 백만장넘게 국내 앨범 팔아주는데 북미에서는 가장 높은 숫자가 닐순 기준으로 지난 번 앨범 loveyourself ‘전’18만장이올시다. 유튜브 방탄 영상 국가별 조회수만 봐도 답나오는데. 국내팬 등돌리면 그거야말로 빅히트 가라앉는 지름길이거든요. 해외팬들이 다수인 것처럼 말하는데, 그거는 여타 아이돌 팬덤과 비교해서 숫자가 많아서 그렇게 말하는 거라구요.
거꾸로 일본은 한국 연예인들이 독도나 강점기 관련 우리에 유리한 발언을 하면 가차없이 쳐내지 않나? 돈만 벌면 그만? 하든지 말든지. 대신 그럴 거면 국내에서 받을 비난도 각오하고 하는 게 맞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 스스로 매국이미지 만들면서 욕먹는 건 부당하다? 왜 원정창녀도 그들 말마따나 왜국 돈벌오니 애국자라 하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