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게시판이었는지 방연게였는지 모르겠으나
저기 방탄 이슈가 유튜브에 올라와
한국인들이 욕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니
생각난게 있네요.
What is love M/V 나온 이후
팬인지 어그로인지 어떤 사람이
이런 내용을 하루종일 연달아 썼었죠.
[해외 리액션 영상 보니 트와이스 몇몇 씬에
리액션 하던 애들이 게이(=레즈)?라고 하더라.
안그래도 그런 이미지로 보던데
적극해명해야 된다]
&
[M/V에 사용된 영화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거 적극적으로 소속사 측에서알려야된다.
로맨스 영화를 트둥이들이 연기하고 있다는걸
몰라서 저런 오해를 하는거다.]
이런 걱정을 하던 분이 계셨습니다.
당시 댓글대부분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듯"
"눈치 조금이라도 있으면 뭔 내용인지 안다
걱정마라"였습니다.
저 또한 "조만간 팬이나 이익을 쫓는 자들에 의해 알아서
영화장면이랑 비교하는 영상 만들어 질테니 걱정마세요"라고 했죠.
아니나 다를까 그런 영상이 정말 많이 올라왔죠.
길게 쓰긴했는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해외 K-POP팬이 국내팬들의 상황을
모르고 국내 아미들 욕하는건 아쉽지만
저것도 조만간 무슨 일 때문에 저러는지
알게될겁니다.
국내외 아미 혹은 이익을 쫓는 자가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겠죠.
그렇다고 저런 아이돌/국내팬덤에 대한 오해에
"댓글도 안달아도 된다"
"팬덤/소속사가 대응할 필요없다"
"원천적인 해결 방법은 찾지 않아도 된다"
이런 말은 절대 아닙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거지
무대응으로 일관하자는 소리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