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탄 소속사에 대한 아미들의 목소리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엔터 소속사에 팬들이 개입하기 시작하면 망조가 들기 마련인데
이번 아미들의 개입은 방탄을 지키기위한 움직임이라 조금 신선하기까지 하네요.
보통 아이돌 팬들의 불만은 활동을 너무 많이한다 애들 좀 쉬게 해라(트와이스)
애들 너무 안나온다 활동 좀 시켜라(와쥐.스엠/스엠 중에 레드벨벳은 예외)
너무 성 상품화가 심하다(여타 여돌들)
사실 아이돌팬들이 목소리를 백날 내봐야 엔터사가 무시하기 일쑤고
특히 큰 소속사일수록 말이죠.
보통은 엔터사가 절대 갑인 경우가 많은데 빅히트는 조금 특수하다보니 아미들의
목소리가 꽤나 빅히트에게 위협적으로 보일듯 합니다.
워낙 세계적인 팬덤으로 성장했고 결집력이 진짜 무시무시한 아미인지라 빅히트로서도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방시혁이 절대 방탄을 망하게 하려고했다거나 돈벌이로만 생각해서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그냥 현재 아미들이 문제제기하는 문제에 무지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겠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아미들이 요구하는 철회요구를 빅히트가 들어줄수 있냐는 문제인데
계약이라는게 분명 파기에 문제가 발생할게 분명하고
그걸 빅히트가 감당할수 있냐겠죠.
빅히트가 이번 협업 파기하자고 그러자고 할리도 없고 현재 상황상 무조건 결국 파기해야될
분위긴데 일본측에선 무조건 뜯어낼만큼 뜯어내려고할게 분명하겠죠.
이래저래 빅히트가 머리아플듯 하네요.
아미들은 대단하고요. 얼른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문제는
길게 가봐야 빅히트와 아미들 간의 골만 깊어질테니까요
갈등이 길게가니 어그로꾼들도 끼는듯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