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BTS가 미국에서도 흥한다는 소식 많이 봅니다. 거기에 편승에서 황당한 상상을 해봤습니다.
애네들 미국 방송에 자주 출연한다죠. 한방에 미국 전세대를 아우룰수 있는 기획이랄까....
일단 조건이 좀 까다롭네요. 특정 가수의 추모일이나 탄생일...정확하게 날짜를 안맞춰도 되니까
가까운 날짜에 무대를 가져야 됩니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죠.
무대타이틀은 리치발렌스를 추모하며.... 곡은 라밤바.
리치발렌스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고 젊은 나이에 요절한 라틴계 가수죠.
1987년에 영화로 개봉되어서 대박나기도 했었습니다.
라밤바라는 곡도 다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껍니다. 신나는 기타리듬에 전형적인 라틴음악입니다.
딱 보이죠? 전설적인 가수의 명곡 + 올드팝 + 추모무대 + 라틴계.....
물론 그대로 커버만 해서는 안되겠죠. 무대 등장은 메보 한명이 기타들고 등장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코러스로 갑니다. 초반은 올드팝 분위기로..... 멤버들 노래도 잘하던데 분위기 낼수 있겠죠.
처음 고조되는 부분에서 중지한후 다시 리메이크 버젼으로 신나게 무대를 합니다. 사이에 멘트한번 날려주고요. 위대한 가수 어쩌고....존경합니다 정도? 리메이크는 너무 과하지 않게, 애들이 잘하는 힙합분위기
좀 깔아주고 요즘 세대들도 어색하지 않게 악기음 좀 바꾸는 정도로... 너무 과하면 올드팬들이 욕할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단, 케이팝의 중요 요소인 퍼포먼스도 빠지면 안되겠죠.
너무 속보이는 기획이지만, 상업적인 면에서는 미국에서만큼은 먹힐만한 기획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