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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6 11:50
[잡담] BTS를 보고 황당한 상상을 해봅니다.
 글쓴이 : 다리미
조회 : 1,726  

요즘 BTS가 미국에서도 흥한다는 소식 많이 봅니다. 거기에 편승에서 황당한 상상을 해봤습니다.
애네들 미국 방송에 자주 출연한다죠. 한방에 미국 전세대를 아우룰수 있는 기획이랄까....
일단 조건이 좀 까다롭네요. 특정 가수의 추모일이나 탄생일...정확하게 날짜를 안맞춰도 되니까
가까운 날짜에 무대를 가져야 됩니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죠.
무대타이틀은 리치발렌스를 추모하며.... 곡은 라밤바.
리치발렌스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고 젊은 나이에 요절한 라틴계 가수죠.
1987년에 영화로 개봉되어서 대박나기도 했었습니다.
라밤바라는 곡도 다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껍니다. 신나는 기타리듬에 전형적인 라틴음악입니다.
딱 보이죠? 전설적인 가수의 명곡 + 올드팝  + 추모무대 + 라틴계.....
물론 그대로 커버만 해서는 안되겠죠. 무대 등장은 메보 한명이 기타들고 등장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코러스로 갑니다. 초반은 올드팝 분위기로..... 멤버들 노래도 잘하던데 분위기 낼수 있겠죠.
처음 고조되는 부분에서 중지한후 다시 리메이크 버젼으로 신나게 무대를 합니다. 사이에 멘트한번 날려주고요. 위대한 가수 어쩌고....존경합니다 정도? 리메이크는 너무 과하지 않게, 애들이 잘하는 힙합분위기
좀 깔아주고 요즘 세대들도 어색하지 않게 악기음 좀 바꾸는 정도로... 너무 과하면 올드팬들이 욕할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단, 케이팝의 중요 요소인 퍼포먼스도 빠지면 안되겠죠.
너무 속보이는 기획이지만, 상업적인 면에서는 미국에서만큼은 먹힐만한 기획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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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베르 18-02-06 11:58
   
방탄 스스로의 아이덴티티 만으로 충분히 성공해서 올라온 팀인데
굳이 기존 가수를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네요
제프리 18-02-06 12:03
   
아재...날이 춥습니다 망상그만하시고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욤...
     
다리미 18-02-06 12:06
   
감사...추워서 밖에 안나갑니다. 그러니 망상만 느네요.
다리미 18-02-06 12:05
   
에...제글의 핵심은 노인네들까지 한번쯤 이름을 들어보게 하자는 거였는데....(부모포섭용)
거기다 라틴계(사실은 멕시코지만)까지 한번 엮어볼까 하는 꼼수입니다 ㅎㅎ
조지아나 18-02-06 12:31
   
글쎄요?  추모라는 행사 의미를 고려하면,  진정성이 우선 되어야 겠지요.! 
방탄이 정말 좋아하고, 추모한다면.. 모를까?  사견에는  득보다, 실이 많아 보이네요.


 이런형태는 괜찮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에이미 하우스  Rehab 곡을 좋아하는데.. 이 하이도 그곡을 좋아한다고 알고있네요.  에이미 하우스  추모식에,  이하이가  자청해서 (초대 받고 ?) 간다면  긍정적이라 봅니다.
 행사 참여 여부는,  주최측의 판단에 맡겨야죠.

  펜의 입장에서  노래 불러주고 싶다는 것이죠.
가생가생해 18-02-06 12:47
   
무슨 방탄이 미국에서 인지도 못올려서 환장한듯이 말씀하시는데
방탄은 그냥 본인들 음악을 한거고
그걸 미국에서 알아봐주는거고, 팬들도 그런점에 진정한 의의를 느끼고 있는건데
무슨 뚱딴지 같은소립니까.. 인지도를 인위적으로 왜올려요
그냥 방탄 음악하면 자연스럽게 알아봐주게 되는거죠
다리미 18-02-06 13:08
   
허참...다들 까칠하시네요. 기획사입장으로서는 당연히 이용하는 입장이지만,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서비스입니다.
방탄이 미국투어 돌게되면요... 그지방의 유명한 팝송 하나 안부를까요? 앵콜하면 반드시 불러줄꺼 같은데요.
그리고 마이클잭슨 기일에 추모의 의미로 노래 부르면 다 인위적이라고 비난하실껍니까? 기획사가 시켰다고 해도 무슨상관이죠? 듣는 사람이 위로받고 감동받으면 되는거죠.
그리고 이런것도 다 기본적인 발판이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듣보잡이면 이런소리 안하죠.
또, 기획사 역활이 어떻하든 인지도 올리는거 아닌가요?  봉사단체도 아닐진데....
장자 18-02-06 13:23
   
너무 황당해서요 리치발렌스 떠올리는 거 보니
50대 쯤되신 모양 인데
방탄급 되면 제이지 ,브루노 마스하고도 콜라보 할수 있는데
왜굳이 4반세기전에 죽은 추억의 가수를 소환 하시는지요
     
다리미 18-02-06 14:05
   
급이 문제가 아니라 연령대가 문제입니다.  노인층은 원곡가수를 기억하고 중년층은 87년도의 영화붐을 기억하고 요즘세대도 다들 아는 노래라서 고른겁니다. 남미쪽에도 원곡이 민요라서 다들 알고 있을꺼구요.(원곡은 민요를 락큰롤로 편곡한것)
그리고 방탄팬들 한테는 상당히 큰 떡밥이 될꺼구요. 부모들도 다 아는 곡이니까 한번씩 보여주지
 않을까요? 부모들한테 자랑하기 딱 좋은 소재같은데....
뭐... 위에처럼 진행되지는 않겠지만 팝 부르는걸로 언젠가는 한번 이슈가 되겠지요.
외국가수가 우리나라 공연와서 앵콜곡으로 김광석 노래 불러준다고 생각하세요.
마구쉬자 18-02-06 13:57
   
싸이가 엠시해머랑 나올때 ..  젊은 미국애들이 저 인간이 누군지 알기나할까?
그런 생각하면서 봤던 기억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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