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횟수로 5년차.
일본 진출을 노려볼 만도 하지만 아직도 울림은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시킬려는 생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일본내 자발적으로 형성 된 러블리너스 팬덤이 상당히 크기에 단콘을 주기적으로 개최 중.
지난 달, 일본 단콘 2회와 쇼케이스를 끝으로 다음 달 다시 한국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본 단콘에서 100% 한국어 가사로만 부르는 유일한 아이돌 그룹, 이런게 진정한 K-POP이 아닐까?
한국에서만 활동하는 여자 아이돌 그룹이 1년에 10회 이상 단콘을 개최하는 경우는 유일무이.
예인의 방사능 모기와 같은 발언에도 일본인 팬들은 여전히 러블리즈 공연을 계속해서 찾는다.
일본 팬들에게 어필하려 옷을 벗어 봉춤을 추거나 애니메 캐릭터로 변신하지 않아도 그들은 찾아온다.
앞으로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러블리즈가 제시해 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K-POP은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콘텐츠 중 하나이다.
일본 시장이 크고 독립적이라고 한들 그들 입맛에 맞춰 컨셉 방향을 바꾼다면 더 이상 K-POP으로서의
가치는 제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