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프로듀스48 협업으로 한국에도 알려진
아키모토 야스시는 이렇게 일본3대 걸그룹을 만든
일본 연예계의 거물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지나친 상술과 독점으로 욕도 많이 먹지만 그만큼 탁월한 기획 능력하나는 인정받고 있죠.
현 일본걸그룹의 현지순위를 매긴다면
1.노기46
2.케쟈46
3.트와이스
4.akb48
순으로 볼수 있습니다.
최근 동향은 akb48그룹 자체의 약화와 트와이스의 활약이 대단한게 눈에 띄죠.
akb는 매년 기수를 새로뽑고 오래된 원년맴버가 졸업하는 로테이션구조로 돌아가며
연구생과 akb48 본점과 분점 까지 합친규모는 현역만 400명이 넘는규모고
akb선발활동 분점팀의 활동 등의 akb 메인팀은 8개정도 됩니다.
팬덤의 특성은 케이팝팬덤 같은 그룹단위라기보단 각각의 개인팬덤에 집중되어있습니다.
현지 akb팬조차 akb맴버 전원의 이름을 다외우지 못한다고합니다.
이것이 부작용으로 akb48의 역사를 만들어온 각개맴버에대한 의존도도 커서
10년간 정상을 지키던 akb가 약화된것도 akb황금세대를 만들어온 원년맴버들의 대거졸업이 크게 작용하고 있죠.
올해의 akb 총선포스터 입니다 각지역의 수장이
각팀을 대표하는 수장맴버가 소속 지역팀의 깃발을 들고있죠.
프로듀스48에 참가하는 사쿠라와 쥬리나도 보이네요.
작년의 총선결과 입니다.
올해는 쥬리나와 사쿠라가 1위 유력맴버로 예상되는데
작년 1,2위 의 맴버가 졸업을 해버려서 그렇습니다.
총선에서는 총 100명의 권내맴버가 선발되며
1위부터 16위 까지를 최상위의 선발맴버
그리고 7위 까지를 카미세븐이라 부릅니다.
선발방식은 AKB의 대표수익원이기도한 앨범판매입니다.
팬이 엘범을사서 표지안의 코드를 입력하여 원하는맴버에게 투표를 하는 방식이죠
일인당 구매량은 무한대라서 혼자 이천장씩 사는 큰손들도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상술의 극치라고 할수있죠.
이 신박한 방식때문에 중국이나 동남아 인도에도 밴치마킹한 48자매그룹이 생기기도 했고요
계속해서
akb그룹파워와 팬덤이 약해진건 맞지만
개인파워와 인지도 대중성에서는 아직 일본에서 압도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과거 대중적인 히트곡들이 많고 예능 드라마 영화 등의 활동도 개인적으로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 덕분이죠.
프로듀스48에 참가한 사쿠라도 20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이렇게 akb에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두서없이 작성해 봤습니다.
저도 프듀48 소식을듣고 관심이 생겨서 최근 커뮤같은 곳에서 알게된 것들인데
케이팝과 전혀다른 시스템이 신기하기도 하고 낮설더군요.
시작전부터 비판이 많은 프듀48이지만 지켜보려고 합니다.
엠넷이 유튜브에 사전영상들을 푸는데 외국인들도 관심이 많더군요.
이번 협업으로 일본아이돌이 한국에 와서 배우고
데뷔하는것을 보면 한국 케이팝 그리고
한국의 아이돌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20년전 SM을 시작으로 본격 일본의 아이돌을 밴치마킹하던 한국이
이제 빌보드에서 한국아이돌이 쇼케이스를 하고
일본 아이돌이 한국에 와서 배워가는 시대가 온걸보면
격세지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한국에서는 프듀48영상등이 풀리며 벌써 각개의 개인팬들이 싹트는 중인데.
그중 커뮤에서 훈훈한 트윗을 발견했습니다.
일본의 현지팬과 한국의 신규팬이 벌써 팬심으로 하나가 되었더군요.
어떻게 보면 국가와 정치를 넘어선
인간대 인간의 민간규모의 훈훈한 국제교류의 효과도 있는모양입니다.
프로듀스48 참가자
무라카와 비비안의
700명 규모의 팬클럽 트윗계정입니다.
비비안은 akb48산하 hkt48팀에 소속되어있으며
3년동안 총선권내에 들어본적이 없는 일본내에서 비교적 현지팬덤이 약한 맴버라고 합니다.
특이한 패션의 공항입국 사진으로 한국에서 어느정도 주목받고 인기가 생겼습니다.
5ch의 프로듀스48스레에서도 비비안이 한국커뮤에서 언급되는게 놀랍다는 반응이 있었고요.
작성일 : 18-05-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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