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니코동을 보고 느낀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ㅎㅎ
일반적으로 성공하는 아이돌그룹을 보면
1. 강력한 마케팅(기획사 네임밸류 포함)
2. 독특하고 고유한 컨셉의 곡
3. 뛰어난 외모/매력
4. 가창력, 댄스 능력등...
위 내용중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필요조건을 채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듀스48의 경우를 보면
어찌됐든 2번을 뺀 다른 항목은 모두 충족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현재까지는 모든 항목이 충족되더라도 실패 또는 짧은 단발성 흥행을 예상합니다.
(최소 한국에서는...)
그 이유를 '언어'로 보고있어요.
일단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상당할 겁니다.
처음부터 기획 의도가 그런 케이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해하는 의견이 많은데
지상파에서 과연 문제가 없을까요? 아마 반대 여론이 엄청날겁니다.
결론적으로 국내에서 성공하려면 춤, 노래는 묻어가도 되겠지만
최소 트와이스 정도의 한국어 습득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약 위 조건을 다 갖추고 전 외국멤버가 일정 수준의 한국어까지 구사할 수 있다면
성공가능성은 많이 올라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