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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은 "저는 저라는 사람 자체를 오롯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제가 사랑 속에 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고, 지금은 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랐기에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저희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장원영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남들의 시선이나 말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한 성격"을 꼽기도 했다. "더 채우고 싶고 성취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이뤄내려고 한다. 제 이름을 걸고 남는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며 당찬 면모를 드러냈다.
또 장원영은 지금의 시기를 "미숙하지만 성숙하고, 성숙하지만 미숙한, 모순된 나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스무살이라는 게 아직도 체감이 안 된다. 성인이 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어리광도 피워보겠다"라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