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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6 19:28
[잡담] 일본애들이 슬슬 본격적으로 K-pop에 숟가락 얹기 시작하는거 같은데요.
 글쓴이 : 람쥐
조회 : 3,811  

찰리 푸스 외에도 일본 인기 보이그룹 제너레이션즈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GENERATIONS from EXILE TRIBE, 이하 제너레이션즈) 또한 2018 MGA 참여를 확정했다.

2018 MGA 시상식한다길래 참가하는 가수들 쭉 살펴봤는데 

GENERATIONS라는 낯선 가수가 있길래 보니 일본남자그룹이더라구요.

거기다가 2018 MGA, 일본 엠온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했다는 기사도 있던데 

슬슬 한국이랑 연결고리를 만들려는건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일본가수 입장에서도 일부 가수들은 자국에서만 놀고싶진 않을거라 생각듭니다.

그래서 방탄이나 각종 세계에서 인기있는 가수들이 나오는 kpop시상식에 얼굴 한번 비추는게 

자국에서 마냥 열심히 활동하는것보다는 훨씬 효과가 좋겠죠.

물론 그렇다고 세계진출이 쉽게 가능하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슬슬 K-pop에 숟가락 얹는건가? 하는 의구심은 들게 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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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 18-10-16 19:31
   
숟가락 들고 기웃거리는 놈들은 어깨빵으로 날려버려야....
     
방가라빠빠 18-10-16 20:56
   
숟가락들 힘이 없어서 못퍼먹음
SpringDay2 18-10-16 19:32
   
상당수 가생이분들은 일본진출 좋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다보니..이정도 엮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듯..

전 절대반대긴 하지만..덮어놓고 무조건 일본이랑은 최대한 관계되지 않는게 답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람쥐 18-10-16 19:35
   
저도 자꾸 연결되는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단발성이라고해도 한국방송에 JPOP으로 자주 얼굴비추는건

일본애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는 족속이기때문에

애시당초 차단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SpringDay2 18-10-16 19:37
   
그게 가장 간단하긴 한데..제 개인의 힘이 약해서 막을 수가 없으니 서러울수밖에요ㅋ
               
내안의Blue 18-10-16 19:50
   
목소리 크다고 다수는 아닙니다.
프듀48 마지막 선발결과가 대변해주지 않던가요?
맹미기 18-10-16 19:35
   
뭐 예전부터 외국인 아이돌 받아들일 때부터 예상되었던 그림이죠.
     
람쥐 18-10-16 19:37
   
아이돌을 받아들이는건 그래도 받아서 KPOP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거라 그래도 KPOP인데

위와같은경우는 JPOP으로 바로 들어오는거라 경우가 다르다고 봅니다.
jjdhfhii 18-10-16 19:37
   
사실 방연게에 올라오는 글만 봐도 이상하게 아이즈원 프듀48이나
kpop하고 억지로 엮어서 많이 올라오고 있죠..
     
람쥐 18-10-16 19:38
   
프듀48이후로 너무 많이 올라오더군요.

더군다나 한두명도 아니고 많은수의 낮은레벨 아이디들이 우후죽순 보이는게..영~~
새콤한농약 18-10-16 19:38
   
세계무대에 나가서 비비긴 승산이 없고 자신들에게 그나마 열광하는 일뽕들과 일본문화가 어느정도 침범했다고 판단되는 우리나라에서 베이스캠프 만들고 어찌 해볼려는 속셈인가?
     
람쥐 18-10-16 19:39
   
이래나 저래나 일단 자기들보다는 확실히 세계에 우위에 있는 한국이랑 엮이면

자기들은 별로 손해볼 일은 없죠. 이득이 되면 이득이 되지..
마마존스 18-10-16 19:38
   
원래 k팝이 j팝에서 나왔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아이돌은 원래 j팝이 원조입니다
     
람쥐 18-10-16 19:40
   
원조가 문제가 아니고 지금은 그 인기가 뒤집혔으니 일본이 다시 어찌해볼려고 하는걸지도 모른다는거죠.

원조도 아니지만 원조라고해도 세계적으로 인기도 없고 KPOP에 밀리는 원조 누가 알아주나요?ㅋㅋㅋ
     
lovelatte 18-10-16 19:42
   
걔들은 미국팝 따라한 건데요
     
TimeMaster 18-10-16 19:43
   
아이돌은 프랑스가 원조임. 그걸 일본이 베낀거.
     
스스슥 18-10-16 19:45
   
기본적인 상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분이군요...
 
아이돌은 프랑스가 원조입니다. 제대로 알고 이야기 합시다.
          
SpringDay2 18-10-16 19:47
   
아이돌이란 말 자체가 그리스어인걸로 알고있는데..
               
스스슥 18-10-16 19:49
   
그리스의 아이돌은 노래하고 춤추는 어린 연예인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죠...
 
설마... 스프링데이2님은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을 무릎꿇고 숭배(?)하시나요..???
          
허까까 18-10-16 19:49
   
현대 대중음악에서의 원조(즉 우리가 생각하는 개념의)는 미국이 맞습니다. 더 이전 세대로 가봐야 지금처럼 분파되기 전이라 의미 없고요.
               
스스슥 18-10-16 19:51
   
제가 알기론 원'조'는 프랑스가 맞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이돌 시장이 크게 형성된건 미국과 일본이 맞겠지만...
                    
허까까 18-10-16 20:03
   
무슨 말씀인지는 아는데 그 프랑스 원조로 따지던 시기가 60년대입니다. 근데 이 때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전이었어요. 이 때를 원류로 보기엔 무리라는 게 제 생각이고요. 실제로 일본 여아이돌들 모에컨셉 제외하곤 연관성이 거의 없어요. 오히려 현재의 아이돌 기준으로 보면 모타운 계열의 싱어들이 더 들어맞습니다. 여기서 파생되어 뉴에디션 -> 뉴키즈온더블럭 같은 그룹으로 이어지는 계보도 일치하죠.
                         
스스슥 18-10-16 20:07
   
•프랑스 50년~60년 YE-YE GIRL - 순진하면서도 순수한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주로 노래하는 20대 미만의 어린 가수들로 여성 아이돌 가수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유명한 가수로는 YE-YE 4대 디바라고 한다면 프랑스 갈, 실비 바르탕, 상탈 고야, 프랑수아즈 아르디 정도가 있겠다. 그 외 칸초네 가수들이 있겠다. 이 중 아르디는 이미 60년대 중반부터 예예걸을 벗어나 아티스트의 길을 걸었다. 아시안 아이돌의 개념을 정립한 일본의 아이돌 컨셉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그룹이다.
 
나무위키에서 따온 글이고.. 뭐.. 나무위키에도 잘못된 정보가 많긴 합니다만 제가 아는 부분과 동일하기에 따 왔습니다.
 
아이돌이라는 단어의 용례의 최초는 프랭크시나트라를 대상으로 사용되었으나.. 이거야 말로 현재 우리가 쓰는 의미와는 차이가 크고 60년대 이후로 일반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점에서 본다면 일단 동일한 의미의 용례로써의 원조는 프랑스가 맞습니다.
                         
바람속에서 18-10-16 20:12
   
프랑스가  원조맞죠. 점점 넘어오면서 개념이 다르게 변한거지. 일본아이돌이랑  한국아이돌도 틀리죠.  한국아이돌은 어린 여러명의 팀가수개념이니.
                         
허까까 18-10-16 20:13
   
그러니까 무대를 보시라니까요.. 오히려 모타운 싱어들의 무대가 지금의 아이돌(여러명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는)과 접점이 많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실제로 이게 뉴에디션 -> 뉴키즈온더블럭 등의 레전드 아이돌 그룹 계보로 이어지고요.

가장 중요한 건 이 계보가 프랑스의 그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즉 전혀 다른 뿌리라는 거죠. 그럼 프랑스의 그 뿌리의 계보가 어떤지를 봐야하는데 이쪽은 너무 애매해요. 위에서 말했듯 적자라고 할 수 있는 일본조차도 모에컨셉(그나마도 모에도 아님) 제외하곤 접점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선 '아이돌의 원조'를 말하는 거지 일본 아이돌의 뿌리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허까까 18-10-16 20:15
   
바람// 개념의 변화를 말씀하셨는데 그런 식이면 '아이돌이라는 분야'의 '개념을 처음 정립'한 비틀즈를 원류로 보는게 맞습니다. 문제는 이러다보면 로커빌리 시절까지 엮어서 올라갈 수도 있고요. 제가 위에서 무리라고 한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대중음악도 역사입니다. 때문에 이런 계보를 말할 땐 그 뿌리부터 현재까지 명확히 이어지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점에서 미국은 이 계보가 너무나도 선명하고 확실합니다.
                         
알프스 18-10-16 20:27
   
허까까님이 말씀하시는 아이돌은 여러명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는 그룹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다른 기획자에 의해 상품으로서 팔기 위해 만들어진 젊은 우상으로 치자면, 프랑스가 원조 맞습니다. 그런 의미로서 '아이돌'이란 단어가 이미 60년대에 프랑스에서 쓰이고 있었습니다. 그 프랑스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여자아이돌들을 만들다가 그룹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뉴키즈온더블럭같은 경우는 아이돌보단 예전부터 보이밴드라고 불리웠죠. 핵심은  '여러명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는'이 아니라, '프로듀서에 의해 의도적으로 기획된 우상으로서의 가수'입니다.  뉴키즈 온더블록은 너무 늦고, 비틀즈는 이 경우와 다르죠.
                         
허까까 18-10-16 20:28
   
아이돌이라는 것의 개념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개념으로 말할 것 같으면 평론계에서 처음 아이돌이라는 것에 눈을 뜨고 개념을 정립하게 한 비틀즈를 원류로 보는 게 더 맞다는 거고요.

다만 지금 우리가 인식하는 그 아이돌(춤추고 노래하는)을 기준으로 하면 프랑스보다는 오히려 모타운 싱어들에게서 뿌리를 찾는게 더 맞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다 설명했고요.
                         
스스슥 18-10-16 20:32
   
글세요.. 너무 편의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프랑스가 일단 50년대에 여성 10대 가수로 시작(이후 80년대까지 이어짐)한게 확실한데도 단지 가장 큰 대중문화시장이라는 점을 앞세워 60~70년대의 모타운싱어를 말씀하신다면... 원조를 따져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울러.. 제가 예로 든 YE-YE GIRL이 댄스를 추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댄스여부가 아이돌을 가리는 핵심요소라면.... 다비치나 아이유는 Kpop아이돌이 아니라는 소리인데... 좀 적합한 주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허까까 18-10-16 20:37
   
그래서 말했잖아요. 아이돌이라는 카테고리의 원조로 보면 비틀즈 시대 밴드붐으로 봐야한다고. 실제로 평론계에서 아이돌이라는 것에 진지하게 눈을 뜨고 개념을 정립한 게 60년대 밴드붐이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아이돌을 규정할 때 떠올리는 것들, 예로 엄청난 소녀팬덤이나 스타디움 공연 등, 이런 것이 뿌리내리던 때가 바로 이 때입니다. 이건 전세계 모든 평론계가 일치하는 견해입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영문 위키나 비틀즈 평전 보시면 알 거고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시절 영상 보세요. 그냥 로커빌리에서 스텐다드 팝으로 넘어가던 그 시절 흔한 서구 밴드음악이랑 다를게 없어요. 위에서 모에 얘기했지만 사실 모에도 아니고요. 그냥 마릴린 먼로같은? 그런 컨셉에 브라스 밴드 두고 노래하는 거에요. 이걸 아이돌의 원류로 보기엔 상당한 무리입니다.
               
알프스 18-10-16 20:38
   
아이돌을 바라보는 개념부터 다르니 얘기가 안되네요.  아이돌의 특징이 여러가지인만큼, 여러 모습을 바라볼 순 있겠죠. 그러나 이럴 때 우리는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아이돌이란 단어가 직접적으로 어디서 왔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에겐 일본에서 왔구요, 일본은 프랑스에게서 따왔습니다. 말씀하시는 미국가수들은 주로 '밴드', '보이밴드'라는 말로 쓰였습니다.
                    
허까까 18-10-16 20:41
   
단어로 규정할 거면 우리나라는 이전엔 하이틴 스타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때 아이돌 가수가 없었나요? 옛날 김완선, 소방차, 이상은 이런 사람들 전부 아이돌입니다. 단어가 아니라 아이덴티티로 구별해야죠.
                         
알프스 18-10-16 20:44
   
아이덴티티는 위에 이미 적었습니다.
'다른 기획자에 의해 상품으로서 팔기 위해 만들어진 젊은 우상'
비틀즈가 다른 프로듀서에 의해 만들어졌나요?
단지 인기가수로서 우러름을 받는 것으로 치면 너무 광범위한데다가, 비틀즈 이전에도 그런 가수는 있었을 것이며, 지금말하는 '현재 아이돌의 뿌리'와도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SpringDay2 18-10-16 20:47
   
You can call me artist
You can call me idol
아님 어떤 다른 뭐라 해도
I don't care

-아이돌, 방탄소년단-
                         
허까까 18-10-16 20:50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키워졌죠. 조지마틴 없인 비틀즈 신화도 없습니다. 체계적 매니지먼트 - 투자가 시작된 시기가 이 때죠.

그리고

'비틀즈 이전에도 그런 가수는 있었을 것이며'

제가 문제삼는 게 이부분이라니까요. 위에서 말했듯 아이돌이라는 카테고리를 놓고 봤을 때 평론계에서 첫주자로 꼽는게 비틀즈와 밴드붐입니다. 근데 님 말처럼 이렇게 광범위하게 보면 이전의 로커빌리 시절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간다니까요.. 그래서 그 원형, 즉 지금의 아이돌을 갖춘 틀을 보자는 겁니다. 근데 그 틀에 가장 들어맞는게 바로 60년대 모타운이고요.

무엇보다 문제는 그 프랑스 여돌이 모타운과 비교하면 정말 전혀 관련 없을 정도로 다르다는 겁니다. 영상 보세요. 그게 무슨 접점이 있나.. 그냥 브라스 스텐다드 팝이라니까요.
                         
스스슥 18-10-16 21:01
   
허까까님... 모타운을 아이돌의 기준점으로 잡으면 허까까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그 기준자체가 다른겁니다.
 
모타운 싱어를 이야기 하며 노래하고 춤추는게 아이돌의 아이덴티티처럼 말씀하시지만, 댄스는 KPOP아이돌의 특징(아이유나 다비치처럼 예외도 충분히 있지만)일수는 있어도 일반적인 아이돌(현세대에 통용되는 용어로써의)의 정체성은 아닙니다.
다수냐 아니냐도 아이돌의 아이덴티티는 아니죠.. 허까까님은 다수와 댄스라는 부분에 너무 무게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게중심은 이미 언급하신 비틀즈만으로도 댄스의 의미가 무효화 되는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까까 18-10-16 21:10
   
자꾸 일반적 아이돌 기준 어쩌고 하시는데 그래서 밴드붐을 말한 거라고요.. 그 시대에 아이돌이라는 카테고리의 개념이 정립되었으니까요. 원류로 보면 이 때가 맞지 프랑스는 아니라고요. 뿌리에 접점이 없어요. 단순히 단어의 쓰임같은 지엽적인 것에 매몰되지 마시고 대중음악사적으로 보세요.
                         
알프스 18-10-16 21:11
   
아이돌가수라는 정체성과 직접적으로 우리나라 아이돌에 영향을 준 계보 얘기하는데, 자꾸 지금 아이돌 그룹과 모타운 가수들의 틀이 예전 프랑스 아이돌보다 비슷하다고 하여 아이돌의 원조가 모타운이다라고 하시니... 저와는 다른 맥을 짚고 계신듯하여 이만 해야겠네요. 서로 갈 길 가야될 분위기입니다.
                         
허까까 18-10-16 21:13
   
알프스//우리나라 아이돌에 영향을 준 걸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이돌이라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기준은 오로지 대중음악사적 측면에서이고요.

그냥 근거없이 뇌피셜로 지껄이는게 아니라 각종 음악서적 죄다 보고 쓰는 겁니다. 도서 목록 알려드릴까요?
                         
스스슥 18-10-16 21:18
   
원조...
개념의 정립...

일반적으로 둘 중 뭐가 먼저일까요...?
 
보쌈이라는 메뉴가 어느 한 음식점에서 성공메뉴가 되면서 여기저기 보쌈집이 생겨나게 되고 그러면서 보쌈집의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원조 보쌈집을 능가하는 보쌈체인들도 몇군데 생겨날 테구요... 그러면서 음식업계가 한동안 보쌈집의 황금기가 되는거겠죠..
 
저는 원조를 언급한거지 황금기를 언급한게 아닙니다.
                         
허까까 18-10-16 21:28
   
무슨 황금기 타령이에요.. 말을 이해 못하시는 것 같은데

1. 아이돌들의 계보를 계속 이어가면 결국 로커빌리 시절까지 간다

2. 여기에 프랑스와는 전혀 접점이 없다. 즉 뿌리가 전혀 다르다(보쌈 논리 x)

이겁니다.

우리나라는 이게 문제거든요. 음악 평론의 역사가 너무나 짧다보니(90년대 초에 시작) 여기에 대한 이론이 너무 허술해요. 이러니 위키나 인터넷에 퍼진 걸 아무런 필터링 없이 받아들여버리거든요. 그나마 이 위키도 상당수 일본 위키에 있는 거 퍼온거고요.

님 혹시 음악취향Y라고 아시나요? 음악 블로거들 모여서 토론하는 카페인데(지금은 웹진으로 바뀜) 일본에서 1차 k팝 붐 일었을 때 한창 활발하게 토론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 때 있었고요. 결론은 여럿 도출됐는데 거기에 님이 말한 그 프랑스는 없었어요. 그건 아예 초반에 단순 레퍼런스로 분류되고 얘기조차 안 나왔습니다.

님 하나만 묻죠.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있어요? 무대를 직접 보셨나요?
                         
스스슥 18-10-16 21:50
   
뭘 봤는진 모르지만 이젠.. 좀 우습기 까지 하네요.. ^^ 글 좀 길게 쓰다가 걍 먹힐 사람이 아닌걸로 보여 관 둡니다.
 
뭐.. 음악평론의 잣대까지 따져가며 글 쓰시는걸 보니 참 대단하시단 생각이 드네요...  제 글의 근거요..? 제가 언급한건 프랑스에서 50년대에 10대여성가수를 YE-YE GIRL이라는 브랜드로 80년대까지 기획 데뷔시켰고 이때문에 최초의 원조 아이돌로 평가된다 라고 한게 다인데... 음악사적 책들을 그렇게 많이 읽으셨다는 분이 제가 그 근거를 들어야 할 정도로 낯선 소리인가요?
                         
스스슥 18-10-16 21:51
   
글을 쓰고나면 님 댓글이 수시로 바뀌어 있군요...
 
뭐.. 더 이상 토론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음악사적 책들 많이 읽으시고 국내 음악평론 많이많이 무시하시길... 즐거운 한때 되시기 바랍니다.
                         
허까까 18-10-16 21:54
   
아니 근거를 얘기하시라고요. 그 시절 영상이라도 보셨나요? 전 봤거든요. 위에서 말한 음악취향 카페에 예전에 다 올라왔던 겁니다. 근데 그냥 브라스 밴드 뒤에 세워놓은 거라니까요? 그 시절의 평범한 스텐다드 팝이라고요..

(글 여러개 쓰면 괜히 포인트 냠냠하는 것 같아서 최대한 한 글에 몰아서 쓰는 겁니다. 오해 마시길)
                         
스스슥 18-10-16 22:01
   
말이 안통한다는 의미를 모르시나 보네...
 
무대? 유튜브에서 프랑스 TV에 나온 예예걸 무대는 봤소만..?
 
서있는게 뭐가 어때서요? 춤춰야 아이돌이라고 생각하는건 허까까님 생각이신데요...?
 
가장 성공한 아이돌이 비틀즈라면서요? 정말 춤 엄청 잘췄죠? 4명의 칼 군무가 아주 그냥~~~
 
 
님은 말 안통하는 사람이니 걍 관둡시다. 더이상은 이 쓸데없는 덧글 안답니다. 국내음악평론 비웃으면서 즐겁게 사시길...
                         
허까까 18-10-16 22:01
   
그리고 낯서네 어쩌네 하는데 낯선게 아니라 이미 그 부분은 근거가 부족한 걸로 결론 난 사안이기에 말하는 겁니다. 위에서 말했듯 음악취향 같은 곳에서도 활발히 토론했던 내용이고 당연히 이거 때문에 회원들이 음악서적까지 전부 뒤졌습니다. 그 때 제가 사모은 것도 지금 본가에 그대로 있고요. 원하시면 그 책들 다음에 본가 갈 때 얼마든지 페이지랑 다 알려드릴 수 있어요. 나중에 궁금하면 쪽지 주시든가요.

이 부분에 대해 평소 제대로 고찰 한 번 안해본 사람이 일본 위키에서 퍼온 글(나무위키)이나 철썩같이 믿으면서 근거 하나 못 내놓는데 그럼 제가 뭐라고 반응할까요? 님처럼 꼭 근거 하나 못 내놓는 사람이 마지막에 하는 일이 비아냥이거든요. 지금보세요 딱 그 테크 타잖아요.
                         
허까까 18-10-16 22:02
   
아니 그냥 일반 스텐다드 팝이라니까요? 그런식의 가수는 미국은 당연하고 당시 우리나라에도 있었어요. 그렇다고 이걸 아이돌로 보나요? '춤을 안추니까 아이돌이 아니다'가 아니라니까요? 말귀를 좀 알아들으세요.
                         
스스슥 18-10-16 22:03
   
맞아맞아~ 비틀즈의 춤은 정말 대단했어~~~!!! ㅋㅋㅋㅋ
                         
허까까 18-10-16 22:05
   
진지하게 토론하고 싶으면 최소한 님이 아는 정보가 근거가 있는지 정도는 알아보시고 다른 사람들이랑 크로스 체크라도 좀 해보세요.
                         
스스슥 18-10-16 22:09
   
님 지론은 잘 알겠습니다.
 
모타운싱어처럼 춤추고 노래해야 아이돌로 인정되는데 비틀즈야말로 최고로 성공한 아이돌이라고 말씀하셨고, 아이유와 다비치를 아이돌로 분류하는 사람은 무개념이라는 말씀이잖아요?
 
자~~알 알겠습니다. 정말 더이상은 글 안달께요~ ^^ 정말.. 달 가치를 못찾겠어요.
                         
알프스 18-10-16 22:11
   
나갔다가 들어와 보니 가관이네요.
무슨 도서목록 어쩌구. 참 우습네요.
그 도서목록은 필요없고, 그 도서를 보고 님 말로 풀어서 설득해보세요.
아니면 hot가 모타운의 영향을 받았다는 한 줄이라도 가져와 보시던지요.

우리나라 k팝아이돌의 뿌리를 얘기하는데, 무슨 비틀즈 평전이니 세계대중음악사를 들먹이지 않나. 책의 권위에 기대어 님 말의 무게를 더하고 싶습니까?

이수만과 쟈니스, 연습생과 연구생, 마츠다 세이코와 프랑스와즈 아르디는 아십니까?
ses와 스피드, 아무로나미에와 보아.

현실이 이런데, 무슨 모타운을 찾고, 로커빌리를 찾습니까.
답답합니다 정말.
                         
허까까 18-10-16 22:48
   
알프스//
"아니면 hot가 모타운의 영향을 받았다는 한 줄이라도 가져와 보시던지요."
> 사람이 한 발자국씩 나아가지 한번에 10m를 뛸 수 있습니까? 그 계보를 하나씩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거기에 도달한다는 말인데 다짜고짜 에쵸티랑 다이렉트로 연결시키면 어쩌나요?

"우리나라 k팝아이돌의 뿌리를 얘기하는데"
> 도대체 몇 번을 말해요. 우리나라 아이돌이 아니라 아이돌의 시작을 어디로 봐야하느냐가 논점이라니까요. 첫 댓글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전 중간에 님이 한 번 샜을 때도 '우리나라 아이돌에 영향을 준 걸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이돌이라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라고 바로잡았습니다.
                         
허까까 18-10-16 22:54
   
그리고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전 우리나라 아이돌 산업이 일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걸 부인 안 해요. 오히려 이 부분은 님과 생각이 같고요. 심지어는 이 때문에 몇몇 강성한 회원들에게 일뽕소리까지 들었던 사람입니다.

+) 저위에 처음 님이 남긴 글을 보아하니 끼어드실 때 우리나라 아이돌에 관해 말한 걸로 오해하신 것 같은데 다시 말하지만 아이돌의 시작(우리나라가 아니라 세계적으로)이 어디냐가 토론의 주제입니다. 결론은 '일본은 아니다'이고요. 다만 미국이냐 프랑스냐 이 부분에서 견해가 갈려서 토론이 있던 겁니다.
                         
허까까 18-10-16 23:04
   
스스슥// 
"모타운싱어처럼 춤추고 노래해야 아이돌로 인정되는데 비틀즈야말로 최고로 성공한 아이돌이라고 말씀하셨고, 아이유와 다비치를 아이돌로 분류하는 사람은 무개념이라는 말씀이잖아요?"  

독해력이나 좀 기르세요.
     
허까까 18-10-16 19:48
   
도그싸운드는 적당히.
     
쫑구봉구 18-10-16 19:50
   
아직도 이런 댓글이...
     
포션 18-10-16 19:52
   
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봅니다
캔디케인 18-10-16 20:00
   
쟈니스 서커스 학예회 수준 그실력으로 무슨 세계화ㅋㅋㅋㅋㅋㅋㅋ
제제77 18-10-16 20:28
   
아르디 팬인데 아르디 이름이 나오니 괜히 반갑네요 ㅎㅎ

이제는 아시아 문화의 허브국인데 들어오는거 일부러 막을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흥하던지 망하던지는 시장에 맡기면 그만
팔타쿠 18-10-16 20:49
   
얼마전에도 일본 가수인 이걸스도 무대하고 갔는데
전혀 이슈 안됐죠
제너레이션 쟤네도 7월인가 쇼챔 나와서 무대 했는데
인터넷 기사 댓글 참담했음...
에테리스 18-10-16 21:19
   
얹으면 뭐함. 맛없는 음식 광고해봐야 안팔림.
뭔들 18-10-16 22:31
   
k-pop 그룹에 외국인이 있는거라 일본내에서 결성된 그룹이 k-pop밥상에 숟가락 얻는건 차이가 큼 한국을 기반으로 훈련과 트레이닝을 통한 데뷔와 인기로 얻는것과 길가다 입쁘다고 개나소나 뽑아 노래시키는 일본 아이돌과 동일시 된다면 누가 이득일까? 일본놈들 아이즈원처럼 자기들이들이 만든 아이돌이 한국연습 아이돌과 동급이며 실력도 차이가 없으며 더 인기가 있다고 하면 누가 몇년씩 한국을 목표로 한국에서 열정을 가지고 트레이닝을 받음 그리고 한국에 아이돌 연습생들도 누가 트레이닝 같은 시간낭비를해 결국 k-pop또한 일본같은 저질 수준으로 떨어질고 말지 율동이나하면서 쭉쭉빵빵 한 몸매에 짧은 핫팬츠 입고 유아복 짤라서 가슴 부각되게 입으면 환장할텐데 결국 수준이하 후발주자 기업들은 일본같은 시스템을 따라하게 되어있음 결국 kpop 수준이하들에 아이돌만 생겨나게되에 해외어서도 점점 흥미와 관심과 인기를 얻지 못하게 되어있음 안그래도 동남아에서도 한국 스타일링이나 패션을 따라해서 자국아이돌 인기도 올라가는데 별볼일없는 일본아이돌과 같은 취급에 누가 봐주겠어요
     
에테리스 18-10-17 00:42
   
이 말 나온지 곧 10년 됨. 일본은 시장 구조와 시장 선호도, 주요소비층, 수익 구조, 초상권 개념 등등 무수히 많은 차이와 제약이 존재함. 무엇보다 일본애들은 보컬이 안키워지고 유행의 흐름이 세계 흐름과 다름.
또 하나 걱정 안해도 될게 연예인 지망생들 수가 상당히 많고 인재들은 일단 대기업부터 노려서 차근차근 내려오기 때문에 맨 몸으로 지원하지는 않음. 무명 기획사 가서 줄줄이 망하는건 지망생들도 알죠.
프로듀스도 그나마 실력있다는 일본인 두명하고 사쿠라 인지도빨로 셋이 올라간게 전부임.
그런거읍다 18-10-17 18:53
   
뭐든지 쪽본이랑 엮이면 재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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