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뮤직이 빼가려고 했다는 거는 좀 비약인게
전속계약이 걸려 있기 때문에 이걸 해지해야 하는데 이건 대표가 허락을 해야 하는거죠
데려가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잖아요
1.전속계약 해지 후 이적
2.회사를 인수
이 두가지인데 전속계약 해지는 합의에 의해서 해지하거나
불공정한 계약으로 합법적으로 절차를 밟고 해지하는 것이 아니고서는 데려갈 방법이 없습니다
대표 몰래 데려오는 건 불가능하다 이거죠
안성일은 1번 2번 두가지 다 고려해서 먼저 입을 턴 후 애초 인수 목적으로 워너에 제의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고요
워너는 어차피 대표의 승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겁니다 단지 안성일과 먼저 접촉이 있었고
안성일이 실권자인 척 행세하면서 워너한테 입을 털었겠죠 인수하라고
전대표가 거부하니 소송으로 해서 승소하면 합법적으로 워너로 이적하는 거니 워너도 아무상관 없고요
안성일은 두가지 계획이 있었던 거죠
워너가 인수 확인차 전대표한테 전화를 걸어서 알게 됐고 거부하자 안성일이 두번째 계획이었던 소송으로 해지시키는게 목적이었을거라 봅니다
안성일 두번째 계획은 실패했지만 결국 어트랙트에 전재산이었던 그룹 하나를 날리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