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민희진 편을 들었으니까, 뉴진스 찐팬들도 민희진을 지지할 수 밖에요.
덕질을 이성과 합리로서 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구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팬으로서 뉴진스의 선택을 일단 지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논리와 상식으로 안되는 것을 억지로 커버치려다 보니, 비이성적인 옹호
행태가 나오는 게 문제입니다. 팬심을 제외한 3자 입장에서 보면, 피프티 사태와
현 민희진 사건이 본질적으로 유사하거든요. 자기들도 그걸 알면서 어떻게서든지
뉴진스 편을 들려다 보니, 별의 별 해괴한 논리가 다 나오고, 민희진을 비판하는
누리꾼에 대한 인신 공격마저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