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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5 08:14
[방송] 강형욱 해명 정리
 글쓴이 : 무지개반사
조회 : 1,571  

1. CCTV 감시논란

직원들 감시 목적X 훈련소 특성상 고객들과 강아지, 외부인들이 자주 드나들고 당연히 개 물림 사고 같은
돌발상황이 나기 쉬운 환경이기에 CCTV를 설치하였음. 대표 방에도 있음

다만 맨처음부터 CCTV가 있었던 게 아니고, 중간에 CCTV 필요성을 느껴서 직원들 보는 앞에서 설치하게 됐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거부감은 있을 수 있었다 생각. CCTV에 유독 불만 표시하던 직원이 있었다( ! ). 

아내분이 변호사 자문 구하고 문제 없다고 얘기해줬으나 지속적으로 불만 얘기해서 버럭 화낸 적은 있음 

2. 메신저 감시 논란

PC카톡을 쓰다가 이메일 통일을 위해 라인웍스 메신저를 쓰게 됐고, 메신저가 유료화되면서 관리자 창이 생겼음. 단순 호기심으로 아내분이 관리자 탭을 확인했는데 직원들의 메신저 사용량 그래프에서 이상한 점 발견.

자세히 보다보니 직원들 대화 원본 전부 확인 가능했음.

그 대화에 아들 조롱(네가 똥을 싸야 네 엄마가 멈춘다), 슈돌 출연 조롱, 형욱이 지나간다 등 온갖 조롱과 더불어 한남, 소추 같은 혐오 단어를 같은 사무실 남자 직원에게 사용하는 것 발견 함.

스크린샷 2024-05-25 080228.png

이건 아니라고 판단해서 단체 톡방에 ‘안좋은 대화 오고가는거 알게 됐다, 사내에서는 업무 얘기만 하라‘고 공지 하고 해당 직원들 불러서 면담을 했으며 그 자리에서 1명 관둠.

나머지 2명은 계약기간까지 잘 일하다 관둠 

+ 이후 그렇게 허락없이 대화 원본 보는 건 문제고 잘못이라는 거 인지. 메신저 동의 서약서는 감시 동의가 아닌, 사내에서 업무 관련 대화만 하라는 것이 주 내용 

3. 화장실 통제 논란

공사로 인해 사무실 화장실을 못쓰게 돼서, 도보 4분 자주 가던 식당(영상에서 해당 가게 이름도 밝힘)에
부탁해서 해당 화장실 이용하게 하였다. 10분 거리 화장실 쓰게 했다, 시간 정해두고 몰아서 가게 했다 등 모두 사실 무근.

4. 명절 선물 논란
발주 실수로 선물 세트가 아닌 스팸이 대량 배송 옴. 직원들에게 양해 구하고 알아서 가져가라고 했고 가져가는 수량이나 방식은 일체 관여 안했음. 많이 가져가는 직원도 있었고, 1개 들고 가는 직원도 있었고 자율적이었음. 

직원들이 배변봉투에 나눠줬다고 하는데, 말이 배변봉투지 보듬에서 쓰는 배변봉투는 일반 검은 봉투 그냥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사용하는 검은 봉투 였음.

5. 에폭시 바닥 공사

바닥에 문제가 있어서 공사 진행. 건물주와 일정 맞추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주말에 진행하긴 했음. 이틀이면 냄새가 빠질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고 그 옆에서 고통받았을 직원들에겐 미안하게 생각한다. 

근데 대표 부부는 출근 안했다는 말은 거짓. 대표 부부도 3층으로 올라오는 냄새 다 맡으면서 일했고 그렇기에 2층 냄새 인지하고 있었음 

6. 레오 방치

레오가 마지막에 많이 아파서 거동이 안됨. 혼자 있으면 어디 처박혀 있고 다치는 경우 생겨 사무실에서 돌봐주는 게 낫겠다는 판단 하에 회사로 데리고 와서 정성껏 돌보았음.

업무 도중에도 계속 옆에 끼고 있을 순 없었는데 그 사이에 레오가 대소변이 범벅되어 누워있거나 그늘에 눕혀줬는데도 해가 움직이면서 애가 뙤약볕에 있기도 했음. 수의사, 경위님(레오랑 오래 지냈던)과 안락사 논의하며 보내주기로 했으나 강형욱 본인이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자주 취소함. 

안되겠다 싶어서 수의사를 회사로 불러서 안락사시킴. 모든 직원과 다 인사하고 같이 보내줬기에 직원이라면 그런 댓글 쓸 수 없음. 

레오가 마지막에 방치되었다고 글쓴 사람은 직원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저게 방치라고 욕한다면 자신있게 반박하지 못할 것 같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옆에 있어줘야 했나 싶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더 많이 옆에 있어주고 더 일찍 보내줄 것 같다.

7. 강아지 굶김 논란

수업의 준비물이 '배고픈 강아지'라고 공지함. 훈련하려면 어느 정도 모자람 필요하기 때문 사료나 간식을 충분히 먹은 강아지는 욕구가 없고 배울 의지도 없기에 배고픈 강아지 만들어 오라 한 것임.  

8. 보호자 험담

보호자 험담은 있어서는 안됨. 그런 훈련사 없음 

9.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벌레, 기어가라, 죽어라 그런 말 쓰지 않음. 사나운 개들을 많이 만나는 환경이기에 직원들에게 호되게 화낸 적은 있어도 그런 말 한 적 없고 목줄 던진 적 없음.

개 목줄 놓치는 훈련사들 오히려 더 혼냈음

10. 폐업 결정 후 신입 훈련사 채용

일손이 부족해서 작년 9, 10월 각각 2명 채용. 그때는 폐업 결정이 불확실했기에 6개월 계약직으로 채용
보듬을 계속 운영했다면 정규직 전환해서 같이 일할 예정이었음

11. 전화로 정리 해고 통보

훈련사들과 보듬 상황 다 공유하고 퇴사 시기 조율했음. 먼저 언제 퇴사할지 물어보고 퇴사 이후 계획 등 물어봤음

12. 폐업 결정 후 신규 프로모션 논란

7개월 전 모든 고객들에게 전화 돌려서 다 알림. 또 해당 프로모션은 실제 훈련사와 함께 하는 교육이 아닌, 
30일 무제한 동영상 강의 할인 프로모션이었음. 어차피 한달짜리였기에 폐업 날짜 한참 전 끝나는 일정.
또 모든 오프라인 교육들도 3개월 계약으로 줄여놓고 1월 말까지만 판매해서 폐업 시기와는 무관하게 운영했음 

13. 임금 체불 논란

해당 직원과는 일반 근로계약이 아닌 사업자 계약을 함 (기본급 소액+매출 일정 부분을 인센티브로 줌)
9월 중순에 해당 직원이 관두고, 9월 말까지 기존 고객 환불 다수 발생. 이 지점에서 인센티브를 어떻게 줘야 하는지 고민됐음 (그 직원이 근무했던 기간까지의 매출만 계산할지, 관둔 이후 월말까지의 환불도 포함해서 계산해야 할지 등)

그래서 연락 시도했으나 월급 지급날까지 연락이 안되어 연락을 받아달라는 의미의 액션으로 9670원만 입금함. 이후 노동청 신고+해당 직원이 퇴직금도 받아야겠다 함. 계약 당시 퇴직금 없다고 합의했어서 반응 안좋게 대함. 변호사 자문 구한 결과 퇴직금 줘야 한다는 의견이라 기본급, 인센티브, 퇴직금, 연차수당까지 계산해서 다시 주었음.

이 부분은 해당 직원 마음 생각 못한 경솔한 행동이었던 것 같고, 지금도 직접 만나서 더 사과드릴 의향 있다. 

출처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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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시윤 24-05-25 09:29
   
어쩐지 육칠년전 그만둔 직원들이 폭로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탄드 24-05-25 09:36
   
한남 소추 나오면 이미 답 나왔지....
     
블랙커피 24-05-25 20:43
   
거의 수학공식임. 예전에도 비슷한 사건 있었잖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GZ-Q-INJZK4
매니툴박스 24-05-25 10:05
   
우리의 소원은 통일
가을핵파토 24-05-26 12:57
   
패미, 및 정치권과 관계 있음. 정치성향 있는 패미주의적 시민단체가 애견사업진출 하는데 강형욱이 방해가 되니 공격하는거.
소문만복래 24-05-27 12:39
   
한남 소추 단어 쓰는 사람이 누군지 신상좀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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