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숫자로만 보면 50~60년대 출생자들과 70~80년대 출생자가 비슷하거나 후자가 더 많을겁니다. 70~80년대 출생자들도 학년마다 10반 넘기고 각반에 50~60명씩(넘는경우도 많고) 들어찬 세대였고 학생수 감당하느라 학교가 엄청 지어지고 교사수도 계속 늘려갔는데 출산율이 급감해서 현재는 학교가 비어가고 있는거죠.
가장 큰 차이는 50~60년대 출생자들이 본격적인 도시 이주세대라는 거죠. 출생 때문이 아니라 이주민 때문에 인구가 급격히 늘고 규모가 커지는 도시들이 늘었죠.
행정력이 인구를 감당 못했기에 여러 문제가 더 있던 시대는 맞지만 단순 숫자를 비교하면 70~80년대 출생자들도 겁나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