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카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네온(NEON)’을 발매했다.
‘네온’은 과거 일본에서 유행한 시티팝 감성의 레트로 어반 댄스 팝 트랙으로, 매력적이고도 따스한 톤을 가진 유키카의 보컬과 완벽한 한국어 메시지 전달력이 돋보인다.
청하, 여자친구, 러블리즈, 이달의 소녀 등과 호흡을 맞췄던 작곡팀 오레오와 뮤직비디오 프로덕션 디지페디가 ‘네온’의 작곡과 영상을 담당해서 세련된 K-POP곡으로 연출해냈으며, 시티팝에 좋은 기억을 지닌 리스너에게는 흐뭇한 미소를, 처음 듣는 세대에게는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싱글의 총괄 프로듀서 ESTi는 “유키카의 ‘네온’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뉴트로 팝 (New Retro Pop)’ 콘셉트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하며 “1989년 바다 건너 황금기 이미지를 담아낸 음악적인 톤은, 한국과 일본을 넘어 시공간을 계속 점프하는 콘셉트의 연작을 예고한다”고 콘셉트 설명도 덧붙였다.
유키카가 속한 에스티메이트의 수장 ESTi는 한국과 일본의 서브컬쳐 계열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온 작곡가로, 가수 아이유(IU)가 부른 온라인 게임 ‘앨리샤’ 주제가를 비롯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테일즈위버’, ‘DJMAX’, ‘아이돌마스터', '데스티니 차일드' 시리즈 등 수많은 인기 게임 OST 작곡가로 유명하다. 또한 시대를 풍미한 문제작 ‘빠삐놈 리믹스’의 창작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유키카는 에스티메이트 설립 후 그가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