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이사로 있던 아오리 라멘집 가맹점주들이 속앓이.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성폭력·마약·성접대 논란이 연일 불거지고, 몰래카메라 논란까지 번지면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탓. 가맹점주들이 단체행동에 나설지 주목.
승리는 2016년 6월 청담동에서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 매장을 연 뒤, 2017년 7월 아오리에프앤비를 설립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 아오리라멘은 국내외 50개 직·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 상해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등에도 진출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매출은 39억7975만원, 영업이익은 6억468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