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밤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박은수가 사기 피해를 당해서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수미는 '엄청나게 고생했다'는 박은수에게 "사기 당해서 구치소까지 갔었냐"고 물었다.
박은수는 "술집 사업으로 돈을 끌어다 썼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지인에게 사업을 제안받았다. 돈이 필요 없다는 말에 인테리어 사업을 했는데 돈을 안 주더라. 모든화살이 나한테 가더라. 한 건으로 고소를 당해서 애를 무지하게 먹었다"고 털어놨따.
그는 "20년을 칩거했다. 날린 재산만 80억 원이다. 30년 념게 연기 생활로 번 전 재산을 탕진했다. 한 번 돈이 물리니까 정신없이 빨려 들어가더라. 1년도 안 돼서 집 날아가고 싸그리 날아갔다"면서 "집사람한테 제일 미안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생활도 했다. 안 해봤겠냐? 말을 안 해서 그렇지"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