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호 발급’ 효과…삼성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 한정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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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프리미엄급 카드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가 가수 아이유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아이유가 이 카드의 한정판 상품(로즈골드 에디션) ‘1호 발급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전후로 해당 카드의 발급량이 50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로즈골드 에디션이 정식 출시되고, 아이유가 1호 발급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는 더욱 인기를 끌게 됐다. 삼성카드가 자사의 홍보모델인 아이유에게 로즈골드 에디션 1호 발급을 제안했고, 아이유 측도 이를 수용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아이유 언니 따라서 로즈골드로 바꿨다” 등의 게시글이 줄을 이었다.
로즈골드 에디션의 견인 효과로 인해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의 최근 9일 동안의 발급량은 이전보다 463% 늘었다.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특별함, 차별화된 디자인 등이 아이유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발급을 제안했는데 예상치 못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