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426000116884
변호사의 만류와 제지에도 폭주는 멈추지 않았고, “씨X새끼들” “개X끼들” “(지분 18%로) 경영권찬탈을 한다는 건 개소리다” “‘개저씨’들이 이렇게 야비하게 카톡을 캡처해서, 수준이 너무 낮아서 대응을 안 했다” “(싸움)들어오려면 ‘맞다이’로 들어와라, 뒤에서 개지X 하지 말고” 등 온갖 욕설이 난무한 뒤 “속이 시원하다”는 말과 함께 마무리됐다.
이날의 기자회견은 다수 언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그리고 민 대표는 “내일(26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는데, 제가 오늘 해명을 안 하면 (뉴진스가) 욕 먹을까 봐 얘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격한 감정 표출에 억울함이 일정 부분 이해되기도 했으나, 욕설과 자기 연민이 난무한 기자회견에 뉴진스 멤버들과 멤버의 어머니들을 언급하는 것이 도움이 됐을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