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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2 22:35
[방송] 이연복 "이번엔 탕수육이다 "
 글쓴이 : MR100
조회 : 3,285  



[OSEN=지민경 기자] 바삭한 한국식 탕수육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연복이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바로 탕수육. 그는 “중국에는 바삭한 튀김들이 많지 않다”며 바삭한 탕수육이 중국에서도 통할지 궁금해했다. 멤버들은 탕수육 20인분과 짜장면 재료를 준비해 새로운 스팟으로 향했다.

이날은 젊은이들과 학생들이 많은 연태대 대학로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전날 부진의 이유로 가격을 꼽으며 짜장면 18위안, 탕수육 20위안으로 가격을 정했다. 장사를 시작했지만 손님은 오지 않았고 이연복은 비장의 무기로 짜장 재료를 볶기 시작했다.

이후 하교 시간이 다가오자 손님들이 몰려들었고 주방도 금세 바빠졌다. 탕수육의 바삭함을 맛본 손님들은 그 맛에 반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연태대 최고 맛집을 운영하는 이날의 현슐러도 탕수육을 맛보고는 “소스를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우리 가게에서 한 것보다 맛있었다. 우리 가게 보다 이게 더 잘 팔릴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퇴근 시간이 되고 손님들은 더욱 밀려왔고 짜장면 주문이 9개나 밀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연복은 침착하게 대량의 짜장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고 손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탕수육이 인기를 끌자 준비해왔던 재료가 동이나기 시작했고 탕수육 대란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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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미식가 18-09-22 22:36
   
프로그램 재밌더군요.짜장면(중국식 작장면과 크게 다름)은 대박났었는데 의외로 짬뽕은 매워서 안팔림.이 프로그램 보다가 삘받아서 동네 중국집에 짜장면+탕수육 시켰는데 탕수육만 맛있더군요.짜장면 몇년만에 먹었는데 역시 제 입맛에는 별로네요.
나무아미타 18-09-22 22:45
   
짜장면은 원래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싸고 배불러서 먹었죠. 전 지금도 짜장면 안먹음...
     
독한미식가 18-09-22 22:48
   
요즘 간짜장 제일 불만인게 예전에는 계란 후라이 하나씩 얹어줬는데 언제부터인가 그게 사라졌더군요.계란후라이 있고 없고 차이 큰데...그리고 짜장면 잘하는 곳은 정말 맛있습니다.
          
로도로 18-09-22 23:23
   
후라이 나온데도 있고 반쪽짜리 삶은거 나온데도 있었는데 4분의1로 줄더니 완두콩 뿌려주는걸로 바꼈다가 암것도 안나온지 제법 됐죠
          
kmmms 18-09-23 00:19
   
전 어릴때부터 계란 후라이 나오는 중국집을 한번도 못봤네요
서울에도 드물게 있다고 하던데 한번도 못봤습니다
삶은계란 반쪽, 메추리알, 오이 밖에 못봤네요
          
푸른마나 18-09-23 11:30
   
제가 사는곳은 계란후라이 나오는데요..지역마다 다른듯........
          
호비트 18-09-23 13:27
   
울산엔 아직 나옵니다 ㅎㅎ
     
winston 18-09-22 22:49
   
원래 맛으로 먹는 음식이었음.
갈수록 맛이 거지같이 변함.
     
쭈녕 18-09-22 23:18
   
원래는 아닌 듯. 전 맛있고 싸서 먹었네요. 지금 비싸졌는데도 많이는 사서 먹는데 싼 장점이 사라져도 먹는건 맛있으니 많이들 먹겠죠. 본인만 그렇다면 넘어가겠는데 원래 란 단어때문에 댓글 답니다.
          
친구네집 18-09-22 23:55
   
원래 맞아요. 예전엔 외식문화가 별로 없던 시절 서민들이 특별한 날에만 먹는 외식이었음. 그땐 동네 중국집들도 대부분 수타면이었고 주문하면 즉석에서 면을 수타로 뽑아서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그런지 맛도 지금보다 월등히 좋았어요~
          
하얀그리움 18-09-23 03:30
   
원래 맞음요. 중국집 요리대결하는 드라마도 나왔었고 중화 레스토랑?에서 예전에 5천원이라면 비싸다고 할 수 있는 가격으로 내놓아도 맛때문에 외식하러 갔습니다
     
허까까 18-09-23 09:56
   
근데 그것도 완전 옛날 얘기 아닌가요? 감자만 들어가던 시절.. 지금은 다 맛으로 먹죠.
독한미식가 18-09-22 22:55
   
저 방송보니 중국에 채소.야채.해물들 정말 저렴하더군요.이연복 말처럼 중국산 자체가 저질이 아니라 한국에 수입되는 중국 채소.해물들이 저질이라는게 딱 맞음..동네 시장인데도 재료들이 진짜 질좋고 싱싱함
     
늘봄 18-09-22 23:06
   
중국산이 저질이 많죠~
이연복은...좋은 가계에서 산거고요~
예를 들면 우리 한국도  동네에서 조그마한  가계라고해도....20년30년 고기 장사한 집이면...
당연히  최고로 좋은  고기  단골들이나 손님한테 대접합니다~
그게 아니라면...정말 양심있는 고깃집에서  산거일수도....
중국 사람도 중국 분유를  자국내에서 판매하는걸  못 믿어서...한국산 유럽산 사서 쓰는데..
          
독한미식가 18-09-22 23:21
   
한국에서 중국산 수입하는 상인들은 최대한의 이윤을 남기려합니다.그러면 어찌하면 될까요?저질의 제품들을 저가에 사서 비싸게 팔면 됩니다.

중국산 공산품.가공품들은 저질이 많지만 채소.야채.해물같은 것들은 중국산자체가 나쁘진않습니다.
               
나무아미타 18-09-22 23:34
   
그건 아님 중국애들도 먹고 뒈지는데 분명 좋은 것도 있지만 먹지 말아야 할 것도 넘치는게 중국임.
                    
나이가깡패 18-09-23 00:31
   
그 먹지말아야할 것을 수입하는게 한국 수입업자들인거에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남겨야하니까 저질 중국산을 생산하라고 오더를 넣거나 그런 쓰레기를 파는 곳을 찾아다니고 예를 들어 판매 하지 못 할 정도로 질 나쁜 마늘이나 못 먹는 부분을 다져서 다진 마늘로 만들어 들여와 팔죠.
                         
컬링 18-09-23 01:35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죠. 사람들이 중국산이 비싸면 사먹겠어요? 국산하고 가격 비슷하거나 약간 싼 정도면 대부분 국산 사겠죠. 그러니 수입상들은 아주 싼거 사사 싸게 팔수밖에 없는 거죠. 단순히 마진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이 가지는 이미지의 한계도 있죠.
                         
푸른마나 18-09-23 11:33
   
수입업자들이 못먹는거 수입해서 유통하면 무조건 징역10년이상 때려버리면 그러는 사람이 줄텐데.. 송방망이 처리하니 저질품 수입하는거죠...
               
늘봄 18-09-23 09:34
   
수입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산  자체가  나쁜게 많아요~
물론 좋은것도 있지만...
               
허까까 18-09-23 09:59
   
전에 소비자 리포트에서 이 문제 때렸었는데 결국 수입업자의 의지에 달려있더군요. 그 방송 보면서 빡친게.. 진짜 상태 좋은 것들은 다 일본으로 가요. 반대로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B급 재료들은 전부 한국으로 가고요.

그래서 PD가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한국 업자들이 이윤 덜 남는다고 기본적인 것조차 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여기에 또 인력 들어가고 수급도 늦어진다고.. 이게 한 두군데가 아니라 이미 보편적인 상황...

결국 PD가 직접 수입업자 인터뷰 시도했는데 쌍욕만 먹고 도망 감 ㅋㅋㅋ
유일구화 18-09-23 01:28
   
짜장면 ..고급 중국 요리
고추가루 돌리고
짬뽕국물 헹구죠.
엄마는 배부르다 하죠...
형제는 남기고 어머닌 음식 남기면 안된다고 마저 먹죠.
도로롱 18-09-23 04:51
   
으 이거보니 먹고싶네 내일은 동네 단골집 가야겠다..
기성용닷컴 18-09-23 12:36
   
갑자기 정말 탕수육이 땡기네요 ㅎㅎ
열혈소년 18-10-08 14:33
   
중국도 사람들 사는 곳인데 고급 식재료가 없을리가 있나요 그런거 수입 안 하니까 욕이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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