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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20 10:20
[걸그룹] 그 알이 욕먹는 이유
 글쓴이 : 뭘더
조회 : 1,038  

어제 내용을 요약하자면 소속사도 나쁜놈, 더기버스도 나쁜놈. 멤버들과 부모는 피해자. 인데... 
결론에 해당되는 멤버들과 부모가 진짜 피해자이기만 할까? 에 대한 검증이 없음.
이 사태의 출발이자 핵심인 상표권 미리 등록해놓고 군사작전하듯 내용증명 보낸 상황에 대한 질문, 의문이 
없음. 

부모, 멤버들이 피해자라는 입장에 힘이 실릴려면 회사에 대한 불만, 문제가 생겼을때 회사측과 조정하기 위해 이런 저런 노력을 해봤다. 근데 전혀 통하지않고 어쩔 수 없이 소송을 걸었다는 흐름이 되어야 하는데 '불만있다. -> 상표권등록, 내용증명, 소송. 이렇게 된건데 여기에 대한 언급조차 없음. (사실 불만이 쌓일대로 쌓였다고 하기엔 활동 기간자체가 너무 짧음. 상표권등록을 준비하던 시점까지 생각해보면 노래가 뜨자마자 상표권 우리꺼로 만들자고 결심한게 아닌가 싶음. 소속사와의 갈등이 생겼을때 대중들이 대체로 아이돌편을 드는데 이번이 반대로 된 결정적인 원인이 이건데 여기에 대한 분석이 들어갈 자리에 눈물의 손편지로 마무리함. 다분히 편들고 싶은 의도가 보이는 장면)  

이 갈등을 크게 소속사 vs. 더기버스 vs. 부모와 멤버들 이 구도로 만들어 놨는데 
실질적으로는 소속사 vs 더기버스 & 부모 멤버들 임. 
소속사의 학대, 불투명한 일처리는 익명의 제보자의 입을 통해 폭로하면서도 이에대한 반론이나 검증이 없음.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반론할 대답이 있었을 거고 인터뷰도 했을거임. 근데 아예 빼버림. 
반면 더 기버스의 이메일 삭제, 대표의 학력, 경력 위조에 대해서는 더 기버스가 답변이 힘들거임. 
어쨌든 빼버림. 기계적 중립처럼 보이지만 한쪽으로 기운 내용. 

핍프티 떴다는 얘기로 한참 시간잡아먹고, 양쪽 다 나쁜놈이다로 중간을 채웠더라도 결론에서 맥을 짚어줬다면
그나마 욕은 안먹었을텐데 ... 
다시 얘기하자면 부모, 멤버들한테 왜? 회사에 대한 불만을 어떤식으로든 조정할 생각을 안하고 상표권 
등록후 기습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만들었어야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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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론 23-08-20 10:33
   
공중파 방송이라기엔 너무나도 의도적이고 허술해서 그런 듯
요약하면 그알 피디가 핍티 살리려고 제작한 방송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두 회사가 악이고 핍티 애들이 선이다 라는 목적으로 피디가 방송을 편집했다면
마지막 안성일을 택할 자유를 핍티 애들에게 줘야된다라는 거지 같은 멘트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
moonshine3 23-08-20 10:39
   
소문난 잔치에 먹어볼거 없단말 진리네요.
     
샬라카둘라 23-08-20 11:01
   
공중파 렉카방송 같음
허까까 23-08-20 10:47
   
제작진이 어느편을 들든 상관없이 부모들이 상표권 등록한 거, 안성일이 저작권 스틸한 건 반드시 다뤘어야 합니다. 그 두 개 때문에 여론이 이렇게까지 쏠린 거니까요. 근데 뭔 영양가 없는 소리나 하니.. 특히 막판에 감성팔이는 뭔가 싶습니다.
     
얼론 23-08-20 10:50
   
제 말이요
모든 엔터사를 도박꾼으로 묘사하고
bts를 성공한 도박 사례처럼 묘사하니 어이가 없더라고요
성공한 아이돌들은 그저 도박에 성공한 케이스였음 ㅋ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네
나쁜왜숭이 23-08-20 11:47
   
이미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 '조폭'으로 몰아갔던

조작 방송부터 안 보기 시작했죠.

국힘과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포털과 조중동 모든 언론에 뿌렸던 사진

문신한 영어강사를 조폭이라고 하면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찍은 집무실 사진 올린 방송도 '그것이 알고 싶다'

토건 세력이 언론과 방송을 장악하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우린 너무 잘 알고 있지 않나요?

윤석열이 이재명을 앞선 0.73% (24만7077표 차이) 에서

조작 방송 내보냈던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지분은 몇 표일지...

모든 분야에서 후진국이 돼버린 대한민국의 지금 상황을 보면

조.중.동 못지 않는 쓰레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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