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싫어도, 어찌되었든 K-POP의 한축입니다.
개인적으로 '본가는 절대적이어야 한다'입니다.
중국에 수출된 프듀시리즈를 국내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지만, 최근 창조영2020의 경우 동남아와 일본에서도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일본의 경우 쟈니스 출신이 참가했기 때문.)
솔직히 오디션 이후에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는 관심 없습니다.
CJ가 K-POP 라이센스 뒷거래 할 기업도 아니고, 나름 최고의 법무팀이 있으니 안전장치는 확보한 상태에서 진행할거라 봅니다.
중국 참가자가 데뷔후 중국런하는건 중국이 쪽팔린 거지만, 본가의 글로벌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거나 제작 수준이 떨어지는건 K-POP이 쪽팔린 일.
제가 원하는 건,
이왕 하는 거라면 본가답게 확실하게 격차를 벌릴 수 있을 정도로,
본가는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오디션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본가에서 탈출하는 건 이해해도,
본가가 본가 답지 못한 꼬락서니를 보여주는 건 정말 보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