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어느 방송에서 박나래가 점본 얘기를 합니다.
점괘에는 (그당시 방송시간 기준으로)내년 7월달에 박나래가 구설수에 오른다는 얘기 였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말조심, 행동조심 해야 한다고 했었죠.
저는 그게 잊혀지지 않아 다음해 7월달까지 박나래 소식이 들리나 봤었죠
근데 별 탈 없이 그해가 지나가고 이제는 신경도 안썼죠.
근데 이제 성희롱 사건이 터지고 사죄의 글까지 올라왔군요.
영화 데스티네이션에서 죽음의 운명이 결국 찾아 왔던것 처럼 박나래의 구설수는 운명 이였나 봅니다.
사실 박나래 같이 웃껴야 하는 사람의 운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독특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람은 외줄타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줄을 잘 타다가도 한발 삐끗하면 떨어지는 직업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