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론 일본내 한정 기획이라 그정도로 파급력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판권문제는 있지만 프듀와 유사한프로 다른 아시아국가에도 많은데 그냥 자국내에서만 소비중이니..
근데 이것 한국쪽에서 얼마나 연결고리를 깊게 걸고 저 프로그램을 진행하냐에 달린것 같네요
거의 국내 프듀급으로 한국쪽에서 푸쉬하면 글쓴이님처럼 될수도 있고
그냥 일본에 판권주는 정도 수준으로하면 일본 국내소비용이 될 확률이 크고요
Mnet 측은 <프로듀스 101 JAPAN>에 대해 “공동제작 형식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프로듀스101> 시리즈 관련 PD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인 그림을 논의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보다는 일본 가요 시장 타깃 남자 아이돌 그룹을 만든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맡고 있는 안준영 PD가 참여하냐는 질문에는 “지금 안 PD는 <프로듀스X 101>의 제작으로 여력이 없다. 관련된 다른 피디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음 저는 케이팝이 세계화가 된데 가장 큰 이유가 언어라고 생각해서 일본판 프듀는 세계무대에서 통하기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프듀라는 오디션프로그램 특성상 몇몇 케이팝팬이나 아시안팝을 찾는 사람들에게 관심은 받겠지만
케이팝이 갖고있는 언어에서 오는 다양한 특성과 유연한 발음에 더해 실력에서 우러 나오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표현하진 못 할거같네요
하지만 일본에서 이목을 끄는 새로운 남돌그룹이 없으니 일본내에서는 각광받을거 같아요.
Mnet 측은 <프로듀스 101 JAPAN>에 대해 “공동제작 형식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프로듀스101> 시리즈 관련 PD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인 그림을 논의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보다는 일본 가요 시장 타깃 남자 아이돌 그룹을 만든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맡고 있는 안준영 PD가 참여하냐는 질문에는 “지금 안 PD는 <프로듀스X 101>의 제작으로 여력이 없다. 관련된 다른 피디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기업에서 일해본 경험으로 이야기하면...
요시모토흥업이란 회사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일본 회사의 특징은 룰에 상당히 강합니다.
일본이 한국회사와 합작했다면 사전에 두기업이 상당히 세부적인 부분까지 합의를 했을겁니다.
예를 들어 새로생기는 그룹의 일본 내 활동은 요시모토흥업이, 해외 진출 시 CJ의 기획에 따라 움직인다던지...
목표와 타겟이 정해져 있겠지만, 요시모토 측에서 보면 1차 목표가 쟈니스 일겁니다.
하지만 해외 진출도 기대하고 있겠죠.
그러면 이 그룹의 해외 진출을 CJ가 담당한다면 일반인이나 해외 음악관계자들은 어떻게 보게 될까요?
한마디로 CJ의 승리입니다.
CJ를 타면 일본같은 갈라파고스에서도 답이 나온다고 볼겁니다.
이걸 CJ ENM이 바라는 거죠.
그럼 일본이 독자적으로 프로모션 할 수 있다? 택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당분간(최소 5년, 지금 현재로 라면...) 불가능할겁니다. 음악 관련자들을 모두 바꿔야 합니다.
한가지 우려되는건 CJ ENM 산하 그룹이 현재 프로미스나인(7년), 아이즈원(2.5년), 새로 생기는 PRODUCE X101(7년) 해서 3개의 그룹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데 거기 일본 PRODUCE 101 JAPAN 그룹까지 나타나면 집중력이 흩어지지 않을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즈원이 론칭하니 KCON 2019 JAPAN에 프로미스9이 뒤로 밀렸습니다.
3차 라인업에 나온건 CJ ENM의 전략인거고, 둘째날로 배정된건 다분히 IZONE보다 밀린겁니다.(금, 일요일 2번 공연) 그래도 프로미스9 띵곡 하나는 나올겁니다. 7년동안 년 1회 이상 곡나온다고 보면 앨범 5개는 더 나올꺼니...
하여간 KCON, MAMA에 CJ ENM 그룹 4개가 나온다고 하면 다른 그룹들이 좋아할까요? 언제까지 대기업 입김이 작용하게 될까요? 이게 제일 걱정입니다.
한일간 음악 스타일이 있고 나름의 발전사도 있음.
그결과가 한국은 유툽 타고 세계화 되고 있는고고 일본은 갈라파고스화...
이게 협업 한번 한다고 일본이 엄청난 경쟁력이 생길꺼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워낙 자기들 스타일이 고정되어 있어서요.
차라리 자기 스타일이 없어서 한국을 고대로 배끼고 있는 중국이 일본보다 나을지도 모름.
일본 기획사 끼고하면 그쪽 스타일에 맞춰줘야 될테고 그냥 딱 일본 내수용 그룹될 가능성 높죠.
프로그램 인기빨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좀 먹힐지도 모르고..
일단 일본 인구가 우리보다 2배입니다. 아무리 인구절벽이라지만 우리 2배의 인구가 있고, 나름 잘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 뻣뻣한 광배나 꾸라를 보면 모여서 연습만 시키면 어느정도 따라 올겁니다.
CJ가 괜히 붙었겠습니까?
PRODUCE 48의 헬바야도TV에서는 볼만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데...
솔직히 일본은 시스템이 변하지 않는 이상 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연습생이나 소속사가 있는 연습생이나 트레이닝은 거기서 거기니..
또 안무나 노래같은 것들이 우리하고는 좀 많이 다르고, 아이돌을 보는 시선도 다름
물론 무진장 잘 생긴 애가 나온다면 실력이야 상관없이 흥하겠지만 ㅎㅎ
101명중 일반인들을 비쥬얼로만 뽑았다쳐서 비쥬얼문제는 해결한다고 해도.
댄스가...그것도 군무가 그렇게 쉽게 춰지는게 아닐껀데요 ;;
커버댄스 보는 외국분들도 엄청 많아서 외국분들도 눈높이가 높죠...
세계에 통할팀을 만든다...;;;
만들순 있겠죠. 그런데 일반인들을 상대로 기간이 너무 짧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