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76&aid=0003750956
권민아는 5일 오전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여우짓과 바람 모두 사실이다. 이 사건에서는 내가 가해자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후 "멤버 중에 성관계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멤버가) 저보고 고자라고 했다. 그게 왜 고자냐. 내 몸 내가 아끼겠다는데. 성관계 꼭 해야 해? 연애한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관계를 많이 해서 자궁경부암에 걸렸다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성관계를 안 했다는 게 아니다. 이미 중학생 때 성폭행 당했는데. 그리고 커서 연애하면서 성관계해본 적 있다"며 "그렇지만 저는 또래 사람들보다 안 했다. 제가 몸 주고 그런 여자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해당 라이브 영상을 올린 게시글에는 "SNS 끊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라이브로 잘못 인정하시고 깔끔하게 사과하셨으니 이제 SNS 멀리하시고 멘탈 회복하시길" 등 권민아를 걱정하는 댓글이 무수히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