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10703n08177
"첫째, AOA에 대해 잘못 알려진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라며 "지난해 8월,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공식 입장을 통해 AOA 멤버들의 입장 표명을 만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 지난 1년간 많은 오해와 억측이 쌓여 AOA 멤버들은 악플과 루머에 시달렸으나, FNC는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 어떤 조치도 기약도 없이 멤버들을 방치해두고 있습니다.이에, 저희 AOA 갤러리 일동은 FNC를 대신해서 대중에게 퍼져있는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지민이 강제로 아버지 병문안 가는 것을 막고 임종을 못 지키게 했다'는 점에 "권민아는 2021년 3월 7일 라이브 방송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는 발언과, 매니저가 드라마 촬영 후 병원 5분 거리였던 본가까지 데려다줬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 방해될까 봐 본인 스스로가 병문안을 가지 않았다고 발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권민아는 AOA 팀 내에서 왕따였다', '지민과 나머지 AOA 멤버들에 대한 고소는 경제적인 이유로 불가능했다'라는 점에는 "권민아는 AOA 활동이 즐거웠고 다른 멤버들과의 사이는 좋았다고 폭로 초반까지도 인스타를 통해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권민아의 집단 괴롭힘 관련한 민원이 강남 경찰서에 배정되었고, 사전에 경찰이 권민아 측에도 연락을 취했지만 권민아 스스로 경찰의 조사를 거부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설현은 권민아의 유서에 이름이 올라간 만큼 죄가 있을 것이다', '지민의 은퇴와 AOA 멤버들의 침묵은 결국 권민아에 대한 괴롭힘을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라는 것에는 "권민아의 폭로 1년 반 전의 재계약 논의 중에 의견을 조율하면서 나온 발언이 자해 후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잘 못 알려졌다"면서 "지민은 권민아에 대한 괴롭힘을 인정한 적 없다. 세심하게 보살피지 못한 부족한 리더였음을 사과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라며 왜곡된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