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찌질할때 사귄 남친이랑 결혼하기로 약속했는데, 어느날부터 잘 나가기 시작하니까 더 좋은 남자가 니 찌질한 남친보다 더 잘해주겠다며 대쉬를 해온거임.
여자도 옳다구나 넘어가자 마음을 먹었는데 결혼약속을 한 상태라 헤어질 핑계를 찾다가 '나한테 고함질렀지? '생일선물도 안해줬지?' 하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너무 급하게 핑계를 만들어내다보니 주변 모든 사람들한테 욕을 먹는 상태.
헤어질 원인이 생겨서 헤어지자고 한게 아니라 다른 놈한테 가기로 마음 먹은 상태에서 헤어질 원인을 상대한테 뒤집어씌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