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금 피프티의 솔직한 속생각을 궁금해 할 듯 합니다. 현재까지 팩트로 들어나는 사실만 늘어 놓고 보아도 피프티에 유리한 점은 하나도 없고 법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처벌과 지탄을 받아 마땅한 스토리로 가고 있으니까요. 왜라는 질문에 답은 하나죠 돈! 더 큰 소속사 이적과 큰계약금 좀더 유리한 수익분배 이 모든거는 인기를 얻은 연예인들이 계약이 종료될 경우 필연으로 가는 수순이죠 빌보드 차트인과 벼락인기로 이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갈수 있는 동력이 생긴 피프티에게 이걸 귓속으로 넣어준다면? 본인들 포함 주변인들이 훅하고 넘어가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테지요. 동기는 이미 충분하고도 넘치고요 저는 왜 그랬는지 보다는 어떻게 이게 가능할지를 믿고 이행하는거에 대해서 궁금증과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는데요. 그 강력한 동기에 확신을 주는 사람은 절대 본인들 자신이나 부모들일수는 없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봐도 이런 연예계 전반의 템퍼링을 아직 세상 물정 모르거나 비전문가인 피프티나 부모들이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생각하기 힘드니까요 그래서 손승연 사태가 새삼 떠오릅니다. 성공 사례가 떡하니 롤모델로 생생하게 그걸 계획해 성공한 사람한테서 듣게 되면 그 유혹을 떨치기 힘들게 되겠죠. 그러니 일반 대중의 생각과는 반대로 좋은 로펌 끼고 소송가면 백프로 이긴다고 본인들과 그 주변인들은 철썩같이 믿고 있을겁니다. 전홍준 대표님이나 일각의 대중들은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시지만 사실 돈에 눈먼 배신짓이며 누가 처음에 주도했던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본인들의 주도적인 행동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스라이팅은 누군가의 언어적 행동적 표현에 의해 길들여지고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잃어 버리는 것이지 자기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한참 머니까요! 각설하고 본인들은 그동안 있었던 템퍼링의 또 다른 판례로 남을꺼라 생각하고 있겠지만 그동안 방치되던 템퍼링들의 뇌관을 눌러 폭파되는 새로운 판례로 가고 있는듯이 보입니다. 이 사태는 모두가 피해를 입고 끝나겠지만 국내 가요 산업에 어두운 싹을 도려내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