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은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분출할 대상이 필요한거지 옳고 그름이나 진실을 중요시 여기는게 아니쥬.
논리적 판단을 우선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어유. 남이 한 소리 전달하는 앵무새나 일단 답부터 정해놓고 공식을 끼워맞추는 사람이 대부분이쥬. 자신과 관계가 없을수록, 자신의 삶의 여유가 없을수록, 이해도가 떨어질수록, 몰개성화될수록, 보복성이 떨어지는 대상일수록 이런 현상이 더 심화되는 경향이 있쥬.
그동안 수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섣부른 판단의 문제들을 많이 겪어봤음에도 고쳐지지 않쥬. 이성은 본능을 위한 도구라는 말도 괜히 있는게 아녀유. 사실 공식을 통해 답을 내는 옳고 그름을 중요시 여겼다면 정치판이 이리 개판일 이유도 없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