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08&aid=0002970628
김태형 대표는 "먼저 이성진이 방송에서 얘기했던 따돌림 관련 발언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진이 자신이 따돌림을 당한 시점은 2018년부터"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NRG가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3인조로 다시 뭉쳐서 '20세기 나이트'라는 곡을 발표했을 시점이 2017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들과 동업계약서를 함께 작성했고 2년 계약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가 NRG 데뷔 21주년이었습니다. 팬들 앞에서 직접 팬미팅을 열고 'NRG는 건재하다'며,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며 같이 활동할 것을 약속했지만, '20세기 나이트' 활동 이후 천명훈 노유민은 어느 순간 슬슬 저희의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김태형 대표는 "나와 이성진은 2018년 이후 이들과 단 한 차례도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심지어 이들은 이성진을 제외하고 노훈수라는 팀을 결성, 사실상의 NRG 활동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저는 NRG를 제작한 사람으로서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이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 없고, 연락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니 대화를 해서 좋게 정리하자'라고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습니다."
김태형 대표는 이외에도 천명훈, 노유민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라며 "현재 보도되고 있는 내용 중에서도 이성진을 도박꾼으로 몰고 가면서 마치 이성진이 NRG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