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
사진에는 '택배기사가 승강기를 오래 잡아둔다'며 불만을 터뜨린 아파트 주민에게, 택배기사가 전하는 입장문이 담겨 있었음.
<박은혜 글 전문>
아직도 이런 상식이하의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황당하네요.. 서비스업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인간과 인간은 상하관계가 아니라 상생관계 라는 것을 이해하면 좋겠네요.. 택배기사님들이 없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에 살면서 저런 몰상식한 행동은 이제 그만 하면 좋겠습니다.. .
어떤 상황에 갑을을 정하는건 너무 웃기는 일이지만 자신이 누구에게도 갑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서로를 존중하고 자기가 하지 못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대신 해주시는 분에 대한 감사함을 늘 갖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