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피해자가 있는 건 팩트고 그 아이들에게는 분명 CJ측에서 보상이 있어야 하는 건 맞죠..
2명이 CJ상대로 소송을 걸어도 될 상황이구요
근데 기사들을 보면 상당수의 기사가 아이즈원 때리기 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더군요...
아니 왜??
물론 2명의 피해자 대신에 안준영이 임의로 합격시킨 2명이 있는 건 맞지만,
그 과정에서 소속사 측의 비리가 있었다고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게 아니라면
아이즈원을 때리기는 솔직히 너무 억지스럽습니다.
왜 아이즈원은 해체 안하냐 피해자가 떡하니 2명이나 있는데 니들은 잘먹고 잘 살고 있냐~는 식이죠
법원측의 얘기처럼 그들도 피해자입니다. 꿈꾸던 데뷔 후에도 연습과 능력개발로 꾸준하게
성과를 내오고 있는데 왜 그들이 가해자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네이트 판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서 사람 몇명 죽였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믿게 될 정도로
일명 판년들의 악의에 쩔어있는 악플과 험담은 이미 도를 넘은지 한참이더군요
진짜 언론의 수준이 너무나도 개탄스럽습니다 연예부기자는 기자들 사이에서도 기자취급 안해준다던데
그걸 떠나서 언론사들의 수준이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기사의 포커스를 어디다 맞춰야 하는지, 내용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 후 기사를 쓰는건지 등
진짜 기자도 자격증 시험봐서 규칙 안지키면 징계를 가해야 합니다..
지금같은 제도에서는 이 나라에서 저널리즘은 영원히 못찾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