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세 친구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방문한다.10월 3일 오후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삼인방이 한국의 가슴 아픈 역사를 들여다보았다.이날 방송에서 노르웨이 친구들은 한국에서의 첫 여행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택했다. 이곳은 한국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에이릭이 추천한 장소로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전시해놓은 박물관이다.
특히 친구들이 방문한 당시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에 주목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에이릭은 여행계획 회의에서부터 “독립운동에 대한 전시인가 봐. 정말 흥미롭다”라고 말하며 친구들에게 방문을 권했다.
박물관에 들어서자 역사 덕후인 에이릭은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친구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설명해주었다. 에이릭의 설명과 함께 한국 독립에 대한 전시를 둘러본 친구들은 “누군가 자신의 문화를 말살시키는 것은 끔찍한 일일 거야”, “일본 사람들은 얼마나 미친 짓을 했는지 알아야 해”라고 말하며 침략당한 역사의 아픔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