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원폭티셔츠 건(사실 핑계거리 찾던 중이었죠) 이후 일본방송계는
일본에서 만들어낸 신개념 'JKpop'이 아니면 입구컷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정치적 문화적 심리적 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윗선에서 부터 내려온 내부지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일본시장에서 큰 돈을 벌려면 일본인 멤버가 있어야 합니다.
당장 일본인 연습생이 없는 중소기획사는 일본인 즉전감을 찾고 있었고
프듀에 나와서 인지도를 갖게된 일본인 멤버들은 좋은 인재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이번에 울림과 계약한 다카하시 쥬리 같은 경우
프듀에서도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인지도를 올렸고
일본에서 8년가까이 무사고에 나름 준수한 평판을 유지해 오던 멤버이기에
영입할 경우 기본적으로 일본인들이 말하는 'JKPOP'의 요건을
갖추게 해줄 뿐만아니라 일본업계 그리고 일본대중 과의 관계에서 윤활유 역할은 물론
일본 프로모션에 있어서도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는 인재죠.
엊그제 양국 실검 1위를 할 때 어떤 사람들은 쥬리가 그 정도
스타성이 있냐고 의문을 제기 했지만 사실 현 상황에서는 서로 모셔갈 정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