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격은 공페이유 주캐나다 중국 대사가 했다. 공페이유 대사는 15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홍콩 국가보안법과 관련해 발생한 난민을 캐나다가 받을 경우, 홍콩 내 캐나다 국적자에게 불이익 가능성을 15일 언급했다.
공 대사는 “캐나다가 홍콩의 안정과 번영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홍콩 내 캐나다 여권 소지자 30만과 홍콩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많은 수의 캐나다 기업의 안녕과 안전을 도모한다면, 당신은 한 국가가 시스템을 구축해 강력범죄와 싸우려는 노력을 지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 대사가 언급한 ‘강력범죄와 싸우려는 노력’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지칭한다.
중국은 애초에 홍콩에 대해 일국양제를 통한 지배하나 통치하지 않는 방식을 영국에서 반환받을 때 약속했다. 그러나 2020년 7월 홍콩 국가보안법을 도입하면서 ‘하나의 중국’ 노선을 드러냈다. 홍콩 국가보안법은 홍콩을 중국에서 분리하려는 행위, 정부를 전복하려는 행위에 대해 배심원 없는 비공개 재판을 할 권리를 당국에 부여했다. 또한 해당 법대로라면 외국인이더라도, 중국과 홍콩의 현행 제도에 대해 비판할 경우 체포∙처벌할 수 있다. 홍콩의 자유를 지지하면 공 대사의 표현대로라면 ‘강력 범죄’에 속한다."